한국과 호주의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 모색…KF-호한재단, 제2차 한호미래포럼 개최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와 호한재단(Australia Korea Foundation)이 공동 주관하는 ‘제2차 한호미래포럼’이 9월11일 호주 캔버라에서 개최된다.
<한호미래포럼>은 2021년 12월 한-호 정상회담을 계기로 발족하여, 2022년 서울에서 제1차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호주 캔버라에서 제2차 포럼을 개최하면서 양국 간 정례 대화 채널로서의 역할을 공고화하게 된다.
이번 포럼은 △[제1세션] 전략적 안보 협력 △[제2세션] 경제혁신과 기술협력 △[제3세션] 기후변화·젠더·다양성에 대한 차세대 인식 교류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이러한 주제를 통해 변화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양국의 협력을 모색하고 글로벌 이슈 대응 공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 <한호미래포럼>에는 양국 각계 인사 40여 명이 참석한다. 한국 측에서는 김기환 KF 이사장과 김완중 주호주대사를 비롯, 김찬우 국립경상대 초빙교수(前외교부 기후변화대사), 이승주 중앙대 교수, 마상윤 가톨릭대 교수, 이희진 연세대 교수, 이재현 아산정책연구원 지역연구센터장, 연원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경제안보팀장 등이 참석하게 된다.
호주 측에서는 피터 콜먼 호한재단 이사장, 팀 왓츠(Tim Watts) 외교부 부장관, 엘리 로슨(Elly Lawson) 외교부 차관보, 브랜든 다울링(Brendan Dowling) 사이버안보대사, 크리스틴 틸리(Kristin Tilley) 기후변화대사, 마이클 그린(Michael Green) 시드니대 미국학센터장, 도나 루니(Donna Looney) 산업부 주권능력 및 공급망 정책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KF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양국의 외교 현안을 중심으로 미래지향적 협력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그 과정에서 인도·태평양 지역 내 우리 외교의 저변을 공고화할 교두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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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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