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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한국국제교류재단, <2023 글로벌 챌린저> 참가자 공모

한국국제교류재단, <2023 글로벌 챌린저> 참가자 공모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한국국제교류재단(이하 KF(Korea Foundation)이사장 김기환)는 11월 30일까지 대한민국 청년들이 해외 싱크탱크, 박물관, 도서관, 국제기구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 참가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한국국제교류재단 (c)시사타임즈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는 모집 관련 홍보 부스를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에서 운영하며, 19일 오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모집 관련 설명회도 개최한다.

 

는 국내 차세대 인재들이 해외 주요 싱크탱크, 박물관, 도서관 및 국제기구 등에서 활동하며 국제적 감각과 실무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파견 기관 중에는 △미국 랜드(RAND) 연구소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스미소니언박물관 국립아시아예술미술관 △영국박물관△하버드대학교 하버드-옌칭도서관△美의회도서관 △유럽의회 등이 포함되어 있다.

 

2023년에는 이에 더해 △맨스필드재단 △스톡홀름환경연구소(SEI) 아시아지부 △클리블랜드미술관 △아시아문명박물관 등이 신규 파견 기관에 추가된다. 따라서 총 9개국 32개 기관에 38명이 2023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파견되어 인턴십을 수행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의 과거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종료 후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외교원, 한국개발연구원, 캐나다 버나비 공공도서관, 필라델피아미술관 등 국내외 기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역량을 펼치고 있다.

 

KF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가며 국가 간 교류가 다시 회복되고 있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우리 청년들이 해외에서 국제 역량을 기르고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며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외에도 프랑스, 태국, 싱가포르, 영국 등 다양한 국가의 기관에서 근무할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많은 지원자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는 지난 2011년 첫 시행된 이래 12년째 계속되고 있으며, 2021년까지 총 20개국 66개처에서 382명의 참가자가 인턴십을 수행했다. <2023 KF 글로벌 챌린저> 프로그램의 모집 기간은 11월 30일 오후 6시(한국시간 기준)까지이며, 지원자들은 KF 온라인 신청시스템(https://apply.kf.or.kr )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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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