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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한국암웨이·서울시·하자센터, ‘움직이는 창의놀이터’ 개최

한국암웨이·서울시·하자센터, ‘움직이는 창의놀이터’ 개최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한국암웨이(대표이사 박세준)는 11월14일부터 15일 양일간,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1층 활짝 라운지에서 서울시·하자센터 등과 공동으로 창의인재육성사업 ‘생각하는 청개구리 (www.thinkingfrogs.com)’의 대표 프로그램인 ‘움직이는 창의놀이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각하는 청개구리는 2012년부터 민관산학 협동으로 진행되는 기업 최초의 창의인재육성사업으로서 소수의 영재에게 집중되던 창의교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체험과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의 잠재력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한국암웨이는 재원마련과 운영파트너의 역할을 하고 실질적인 기금 운용과 교육프로그램 운영은 하자센터에서 총괄하며 서울시에서는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한편, 연세대학교에서는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자원봉사단 모집 등 운영업무를 대폭 지원하고 있다.


‘움직이는 창의놀이터’는 생각하는 청개구리 캠페인의 대표 프로그램으로서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맞춰 1년에 총 4회 도심 속 계절놀이터 형태로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하자센터가 영등포구청과 함께하는 마을장터 ‘달시장’에서는 ‘마을놀이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지역형 마을놀이터를 5월에서 10월까지 총5회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창의놀이터는 지역주민이 대거 참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1월14일부터 15일 양일간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개최된 ‘움직이는 창의놀이터’는 일반 아동과 학부모, 그리고 예술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오감을 활용한 창의력 키우기 놀이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창의놀이터의 특징은 ‘팝업 놀이터 (Pop-up Playground) 1’로 아이들은 기존의 고정된 놀이기구로 즐기는 것이 아니라 재활용 소품, 소도구 등 각종 재료를 이용해 스스로 놀 거리를 만들어 즐길 수 있게 준비됐다.


이를 위해 서울시청 지하 1층에 마련된 활짝 라운지에는 어린이가 직접 준비하고 참여하는 ‘뚝딱뚝딱 탐험공방’과 ‘우당탕탕 탐험기지’가 구성됐다. 뚝딱뚝딱 탐험공방에서는 참가 어린이와 부모들이 함께 모여 흙, 나무, 실, 종이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해 5가지 놀이 도구를 만들고, 목공, 바느질, 직조, 재활용 기술 등 탐험에 필요한 6가지 기술을 직접 배웠다.


놀이 도구를 직접 만들고 탐험 기술을 배운 어린이들은 도르래 그물, 파이프 동굴, 무지개 다리, 선장놀이 등의 탐험 설치물로 구성된 ‘우당탕탕 탐험기지’에서 다른 어린이들과 함께 신나는 모험을 즐겼다. 이러한 설치물들은 일상생활에서는 접하기 힘든 것들로 서로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협동심과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고안됐다.


김찬호 하자센터 부센터장은 “최근 부모들 사이에서도 자유롭게 놀고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것이 아이들 성장에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어울려 노는 경험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힘인 사회성 또한 길러진다”며 “그런 의미에서 한국암웨이와 함께 하는 ‘생각하는 청개구리’는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놀고 서로 배우며 성장해가는 창의적 환경과 문화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암웨이 박세준 대표이사는 “한국암웨이는 좋은 생활, 좋은 사회로 향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생각하는 청개구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면서 “서울시는 아이들의 행복한 토요일을 위한 ‘놀토서울’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주말을 맞아 서울시와 함께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한국암웨이는 민관산학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어울려 놀고 배우고 성장해 가는 창의적 환경과 문화를 조성해 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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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