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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한국인공지능협회, ‘제1회 인공지능 윤리 + 교육 포럼’ 개최

한국인공지능협회, ‘제1회 인공지능 윤리 + 교육 포럼’ 개최

산·학·연 200여 명 참여…공동선언문 채택에 72개 기업 참여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제1회 ‘인공지능 윤리 + 교육 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한국인공지능협회 (c)시사타임즈

 

 

산·학·연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인공지능 윤리 + 교육 포럼’은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국제인공지능대전 부대행사로 열렸다.

 

 

협회 윤리분과위원장인 안종훈 박사가 좌장을 맡은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윤리와 교육, 그리고 가버넌스 시스템 구축>이라는 대주제 아래 인공지능 윤리와 연계된 표준과 교육에 대한 다양한 시각의 발표와 논의가 이어졌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미래교육정책 김진숙 본부장은 지능형 맞춤학습 서비스 구축현황에 대해 설명했으며, 서울여자대학교 김명주 교수는 AI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인공지능 윤리와 기술적 구현 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 산업계에선 카카오 대외정책팀 김대원 이사가 참여해 인공지능 윤리 논의를 위한 합리성과 타당성에 대해 발표했다.

 

 

토의 및 제안 세션에서는 주제 발표자의 보충설명과 함께, 국립경상대학교 박균열 교수, 서울대학교 김봉제 연구교수, 인텔리콘메타LAB 임영익 대표, 연세대학교 장진규 교수, 심심이 최정회 이사가 참여해 해외 사례와 우리나라의 현황을 진단하고, 초중등 교육과, 법, 스타트업의 기술구현 영역에서 인공지능 윤리의 미래 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한국인공지능협회 김병훈 이사장은 “새로운 시대에는 그 시대정신과 맞는 윤리와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런 뜻 깊은 자리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이 끝난 후 메니패스토의 일환으로 공동선언문이 채택됐다. 공동선언문에는 협회 클러스터 기업 72개 업체가 참여했다.

 

협회는 공동선언문에서 인공지능 윤리와 관련해 “‘사람 우선’의 원칙을 기반으로 인공지능과 인간의 표준화된 기술적 협업 방법을 개발하고 보급하여 상호갈등을 없애고, 세계평화와 질서를 유지할 수 있는 정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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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