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한반도 숲 가꾸기 푸름이 활동 결의대회 실시
이연주 부총재 “남북한 산림문화 교류사업을 적극 추진해야한다”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 지부는 10일 남북평화 통일을 위한 ‘한반도 숲 가꾸기 푸름이 활동’ 결의대회를 충주 세계무술공원 및 탄금대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한국자유총연맹 이연주 부총재, 조길형 충주시장, 서울시지부 이영석 회장, 조정숙 여성회장, 정종선 수석부회장, 권익현 부회장, 송요섭 협의회장, 각 구 지회장 등 회원 5000명이 참석했다.
‘4.27 판문점 선언’과 ‘9.19 평양 공동선언’에서 ‘남북 간 민간단체 교류 및 산림분야 협력’ 추진이 합의된 후, 한국자유총연맹은 산림분야 문화교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결의대회는 남북평화 산림분야 협력 사업을 위한 ‘한반도 숲 가꾸기 푸름이 활동’의 공식행사다.
한국자유총연맹 이연주 부총재는 인사말에서 “한반도 숲 가꾸기 푸름이 활동은 ‘평화의 나무들’을 심으면서, 평화통일의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다. ‘한반도 숲 가꾸기’를 통해 남북평화를 염원하고 통일사업에 동참하는 것은 시대적 소명이다. 남북한은 분단됐어도, 숲과 산맥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듯, ‘한반도 숲 가꾸기’ 사업이 평화통일을 한 걸음 더 앞당길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 및 북한 산림 황폐지복구 준비를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충주를 방문해 주신 한국자유총연맹 서울특별시지부 회원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충주에서 좋은 추억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반도 숲 가꾸기 푸름이 활동’은 삼천리 금수강산은 ‘숲과 산맥’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고, 남한과 북한은 중국의 황사로 미세먼지가 공통의 과제가 되었다. 한반도 구석구석 ‘평화의 나무들’을 심어 ‘푸른 숲’을 복원하여, 공기가 맑은 청정환경을 만들고, 울창한 산림을 조성해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를 막고, ‘방북 나무심기’를 통해 ‘한반도 숲 가꾸기’로 남북교류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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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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