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활복지개발원, ‘2025 찾아가는 강원·제주지역 자활정책포럼’ 성황리 개최
[시사타임즈 = 강혜숙 기자]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하 개발원, 정해식 원장)이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60주년기념관에서 강원·제주광역자활센터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한국광역자활센터협의회와 함께 ‘2025 찾아가는 강원·제주지역 자활정책포럼’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지자체 공무원 및 자활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강원·제주지역 자활정책포럼은 ‘농어촌 자활사업 활로 모색을 위한 인프라 고도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기조발제는 사회적협동조합 너머의 김현숙 이사장이 맡아, 강원 농촌 지역의 자활사업 실태를 분석하고 인구감소와 고령화 속에서 지역자활센터의 역할 재정립을 제안했다. 특히 기존의 자활사업 유형을 넘어 생활 인프라 구축을 중심으로 한 농촌 특화형 자활사업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상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지영 교수를 좌장으로 농어촌 자활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례관리 강화 및 농촌형 특화모델 도입 제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토론에는 △이문수((사)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사무총장) △김유숙(사회투자지원재단 이사) △이경우((사)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강원지부 정책위원장, 양구지역자활센터장) △지규옥(원광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경환((사)일하는사람들 대표) 등이 참여했다.
개발원 정해식 원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심화되는 농어촌에서 자활은 단순한 일자리 지원을 넘어, 지역공동체를 지탱하는 복지 인프라로 기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로 도우며 가치를 발견하는 자활의 근본적 의미를 재조명하며, 이번 포럼이 농어촌 자활의 방향을 설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5 찾아가는 지역자활정책포럼’은 제주·강원을 시작으로 광주·전라권역(6월), 대구·경북(6월), 대전·충청·세종(7월), 부산·울산·경남(9월), 수도권(10월)에서 연간 총 6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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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숙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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