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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한양대학교병원과 함께 생명나눔 동행 콘서트 개최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한양대학교병원과 함께 생명나눔 동행 콘서트 개최

장기기증 인식 개선 통해 기증 문화 활성화 방안 마련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11월 29일 생명나눔의 가치를 전달하고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한양대병원(병원장 이형중)에서 ‘생명나눔 동행 콘서트’를 개최했다.

 

▲생명나눔 토크(이식수혜자 김영희 씨), 기증자 유가족 김보정 씨(기증자 김건혜 씨의 어머니), 홍보대사 류주현 앵커) (사진제공 = 한국장기조직기증원) (c)시사타임즈

생명나눔 동행 콘서트는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원장 장호연)의 후원을 받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주최하는 행사로서 병마에 지친 환우와 그 가족들, 그리고 현장의 의료진에게 짧게나마 휴식과 위안의 시간을 제공하고, 장기기증이 지닌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양대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TV조선 류주현 앵커가 사회를 맡아 기증자 유가족과 이식수혜자가 함께하는 생명나눔 토크, 한국기증자유가족지원본부의 ‘생명의소리합창단’의 공연, 클래식 악기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내원객 및 병원 의료진에게 장기기증의 필요성과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하였다.

 

▲생명의소리합창단 공연 모습 (사진제공 = 한국장기조직기증원) (c)시사타임즈

 

 

한양대병원 이형중 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음 한편을 훈훈하게 하는 감동적인 공연이었다. 오늘 공연을 통해 우리 병원을 방문하신 내원객과 현장의 의료진이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었길 바라본다”면서 “더불어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고귀한 나눔인 장기기증에 대한 관심도 많이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은 “오늘 행사는 병원의 환자분들과 일선에서 노력하는 의료진분들께 따뜻한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생명나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소중한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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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