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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해외의료진과 장기기증 지식 공유 및 교류 촉진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해외의료진과 장기기증 지식 공유 및 교류 촉진

6월 3일~14일 방글라데시, 몽골, 필리핀, 인도네시아 국가 해외 의료진 8명 방문

 

 

[시사타임즈 = 강혜숙 기자]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해외 의료진에게 뇌사장기기증 및 인체조직기증 활성화를 위한 의료시스템 견학 및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해외 의료진 단체 사진(방글라데시, 몽골, 필리핀, 인도네시아) (사진제공 = 한국장기조직기증원) (c)시사타임즈

 

6월 3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중회의실에서 방글라데시 2명, 몽골 2명, 필리핀 2명, 인도네시아 2명(의사 4명, 간호사 4명)의 해외 의료진이 방문하여 국내 기증 절차 및 기증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교육을 들었다.

 

또한, 국내 유일의 뇌사기증자 전문 검사실인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진단검사의학과에서 장기이식 관련 검사 절차 및 검사의 질 관리에 대한 견학을 하고 국내 장기기증 및 이식에 관련된 토론을 진행했다.

 

 

방글라데시 Harun 교수는 “대한민국의 체계적인 기증 절차 및 기증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인상 깊었다”며 “뇌사추정자 신고 및 기증 적합성 판정, 뇌사관리 참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될 텐데 아시아 기증 선두 주자인 한국의 기증 시스템 및 노하우를 전달받기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은 “장기기증은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일이기에 국가와 인종에 국한되지 않고 한 생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지식 공유에 힘쓰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또한 아시아 선두가 아닌 세계에서 가장 기증이 활성화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정부 및 의료기관 등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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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숙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