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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KMDP), 대학생 서포터즈단 10기 ‘다온’ 창단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KMDP), 대학생 서포터즈단 10기 ‘다온’ 창단

 


[시사타임즈 = 강혜숙 기자]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KMDP, 회장 이홍기)는 지난 21일 KMDP 대학생 서포터즈단 10기 창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MDP 대학생 서포터즈단 10기 ‘다온’ 단체사진 (사진제공 = KMDP) (c)시사타임즈

 

 

창단식은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백상스타타워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서포터즈단으로 최종 선발된 13명과 KMDP 기증증진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KMDP는 조혈모세포 기증 인식개선을 위해 매년 대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단을 운영하며 이번 서포터즈단의 활동 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이들은 활동기간 동안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캠페인 참여와 숏폼 영상, 카드뉴스 등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기증 홍보활동을 펼친다. 단원 중 우수활동자는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자로 추천된다.

 

 

이번 서포터즈단 명칭은 ‘다온’으로 정해졌다. 이는 ‘모든 좋은 일들이 찾아온다’라는 순우리말로 서포터즈단 활동을 통해 조혈모세포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에게 좋은 일을 전하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

 

 

다온 단원은 김연경(가톨릭대), 김태은(국제대), 김현정(중앙대), 남경미(을지대), 박서현(경동대), 서희경(동덕여대), 손현서(삼육대), 손희경(광주과학기술원), 오세욱(고려대), 유혜린(단국대), 임우주(동국대), 임채명(광운대), 조관형(우석대) 등 총 13명이다.

 

 

단장으로 선출된 유혜린 학생은 “오직 타인을 위하는 마음으로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학생들이 모였다는 사실에 첫날부터 마음이 벅찼다”면서 “조혈모세포 기증 문화확산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진심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더 많이 알려 많은 분들이 기증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MDP 기증증진팀 박리나 팀장은 “생명과 희망을 이어가는 중요한 여정에 동참한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활동 기간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나누고, 나아가 생명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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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숙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