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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 블라 재단 창립…소프라노 손정윤 이사장, 글로벌 음악 교류 시대 개막 선언

한국 이 블라 재단 창립…소프라노 손정윤 이사장, 글로벌 음악 교류 시대 개막 선언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오는 3월 6일 오후 3시, 구리 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 한국 이 블라 재단 창립 기념식이 개최된다.

 

▲한국 이 블라 재단 창립 기념식 안내문 (사진제공 = 한국 이 블라 재단) (c)시사타임즈

이번 창립식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IBLA Foundation의 한국 지사로서 한국 이 블라 재단을 설립함을 알리는 자리로, 전 세계 음악인 발굴과 지원을 목표로 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한다.

 

재단은 1992년 살바토레 몰티상티가 설립한 IBLA Foundation의 철학을 이어받아, 클래식, 재즈, 현대음악, 민속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자들이 국제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왔다. 미국 본사의 국제적 네트워크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이 블라 재단은 국내 음악 산업 발전 및 국제 교류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 이 블라 재단의 손정윤 이사장은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소프라노로, 그녀의 뛰어난 예술적 역량은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에서 석사 및 최고전문연주자(박사과정) 과정을 수료한 경력과 독일 루이스 포어 국제콩쿨에서 1등과 최고 인기상을 수상한 업적에서 잘 드러난다.

 

손 이사장은 미국 카네기홀 초청공연, 이탈리아 국제콩쿠르 심사위원 활동 등 다수의 성과를 통해 예술적 우수성을 입증해왔으며, 이어 2023년 UN 평화대상, 2022년 제13회 대한민국 방송문화스포츠예술 대상, 2022년 대한민국 자랑스런한국인대상, 2023년 제4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문화부문 대상, 2023년 대한민국 국민대상 클래식대중화 부문 대상, 2024년 제23회 대한민국 방송문화예술스포츠 대상 수상등 권위있는 수상 경력을 통해 그 위상을 확고히 했다.

 

▲손정윤 이사장 (사진제공 = 한국 이 블라 재단) (c)시사타임즈

 

창립식에서 손정윤 이사장은 “한국 이 블라 재단은 미국 본사의 국제적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각국의 음악인들이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무대에서 교류하며 새로운 예술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재단의 비전과 미래 전략을 강력하게 선포할 예정이다.

 

한국 이 블라 재단의 창립은 단순한 조직 설립을 넘어, 국내외 음악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예술 교류에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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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