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UN 사무총장 대선 후보 추대 목표 표방
[시사타임즈 보도팀]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제19대 대선 후보로 추대하는 것을 목표로 표방한 정당이 5일 창당대회를 열며 그 막을 올렸다.
‘한누리평화통일당(한누리당)’은 5일 오후 2시 국회헌정기념관 강당에서 서울·인천·대전·경기·충북·충남 등 6개 시·도당 창당을 마치고 중앙당창당 대회를 개최했다.
조경희 세계명인이 이끄는 민속무용단의 공연에 이어 개최된 창당대회에서는 한나라당 소속으로 제14, 15, 16대 내리 3선을 역임한 김호일 창당발기위원장이 총재로 선출됐다.
김 총재는 수락연설에서 “4·13 총선에 전 지역구에 후보를 배출하여 반드시 원내교섭단체를 이루는 정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총재는 “‘한누리’는 ‘하나의 큰 나라’라는 의미”라며 “반 총장을 대선 후보로 추대해 민족의 숙원인 남북통일을 이뤄 대한민국을 하나 되고 큰 한누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미디어리서치 여론조사 결과 차기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16명 중 인지도와 적합도에서 반 총장이 모두 1위”라면서 “4.13 총선에 참여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의 기성정당체제를 반드시 깨고 고질적인 지역갈등을 끝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 가치관의 중도 정책정당을 표방해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하고 정책대결의 시대를 열도록 하겠다”는 덧붙였다.
아울러 “인구가 줄어 경제가 무너지고 있는 호남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호남인의 사기를 진작하며 국민화합을 이루기 위한 차원에서 반 총장이 대통령이 되면 총리는 호남 출신을 임명하도록 하겠다”며 “대통령은 외교와 국방을 담당하고, 총리와 장관은 내치를 담당하도록 하겠다”면서 권력구조 개편에 대한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계획을 설명하기도 했다.
또 창당대회에 앞서 김 총재가 한누리당의 12대 강령인 통일·복지·물가·주택·교육·가정 등의 강령을 하나씩 설명할 때 마다 500여 명의 참석자들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김 총재는 창당대회이후 국립묘지와 전직 대통령 묘소, 4·19묘지를 참배한 후 3김시대 유일한 생존자인 김종필 전 총리를 찾아뵙고 문안드리는 자리에서 “4·13총선 당 비례대표 1번으로 추대하기로 하겠다”고 제의하며 “이회창 전 한나라당과 창조한국당의 총재를 찾아뵙고 명예총재로 추대하기로 한 당의 방침을 전달하며 반기문 대통령 당선을 위해 협조를 구하겠다”고 전했다.
한누리평화통일당 12대 강령
1. 호국수호자를 예우하며, 극우와 극좌를 배제하고 중도가치를 지향한다.
이데올로기 시대에서 승자국가체제인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근간으로 하는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을 계승하고, 6.25 및 베트남전우 등 호국수호자들에게 월 50만원의 연금을 지급하는 등 예우하며, 체제를 부정하고 왜곡시키는 이념단체는 엄단 조치하며 극우와 극좌를 배제하고 중도가치를 지향한다.
2. 한반도 평화통일을 완성한다.
한누리평화통일당은 적극적인 신뢰외교를 펼쳐 북한 지도부를 안심시키고 일차적으로 남북불가침조약체결과 군비축소합의를 이끌어 낸 후 북한전역에 우리기업이 공장건설을 통해 북한 인민의 시장경제적응능력을 배양하면서 경제 문화 체육 분야는 단일 국가체제로 하고 북한지역의 통치만 양해하는 1국가 2체제단계를 거쳐 점진적으로 완전한 통일국가를 완성하도록 한다.
북한동포들을 시장경제 훈련을 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로 완전 통일의 분위기를 조성한다.
당분간 북한의 토지의 국유화와 저임금·무노조의 호조건을 바탕으로 북한 전역에 우리 기업이 공장을 건설하여 저렴한 원가로 국제시장을 공략하여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하는 한편, 북한에 진출한 기업들은 수익자부담의 원칙으로 이익금의 일부를 출자하여 북한 전역의 도로망· 항만· 공항을 건설하여 통일비용을 제로로 한다.
3. 공존 시장경제를 구현하여 노사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공존을 도모한다.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능률성은 계승하되 원천적 배태요인인 빈·부 격차를 최소화하는데 목표를 두고 회사원과 자본가(노동자와 사용주) 및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의 공존을 지향하는 공존 시장경제를 구현한다.
4. 북유럽의 보편적 복지를 넘어 창조적 복지·제도적 복지국가를 이룩한다.
장수시대를 맞은 우리나라는 OECD가입국가 중에서 노인빈곤율 1위 노인 자살율 1위라는 오명의 나라가 되고 있고 국민들의 복지요구는 점차 증대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국가는 모름지기 국민의 삶의 질을 높여 국민을 행복하게 살도록 해주어야 할 의무를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한누리평화통일당은 완전한 사회보장국가 건설을 위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하여 현재 938만명이 한 푼의 세금도 내지 않고 있는 것을 면세점을 상향조정하여 국민 누구나 액수 고하간에 세금을 내도록하는 국민개세주의를 실현하는 동시에 상류층에 최고세율 3%를 상향조정하여 80조원을 조달하고, 동시에 도로건설에 소요되는 SOC 비용을 민자 사업으로 전환하여 80조원을 확보하고, 남북간의 평화공존에 총력을 기우려 국방비를 절감하여 40조원의 재원을 확보하는 등 총 200조원의 복지예산을 마련하여 북유럽의 보편적복지를 능가하는 복지국가를 이룩한다.
5. 교육비를 대폭 줄이고 출산 육아비용을 국가가 지원하도록 하여 저 출산 풍조를 완전해소하고 인구를 증가시킨다.
敎育費負擔(교육비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①현재 대학에 지원하는 국비 약 10조원을 고등학교 의무교육재원으로 전환하여 초· 중· 고를 의무교육으로 확대하고, ②대학입학정원을 5배정도로 대폭 확대하여 반값등록금을 실시하고, ③대학시험방법을 현재와 같은 전 과목점수방식을 전공 관련과목점수방식으로 전환하고 실습을 첨가하여 학원에 다닐 필요성을 없애 사교육비부담을 제로(0)로 하여 교육비 걱정이 없는 나라를 만들고,
女性(여성)이 임신했을 때부터 산부인과검진비용과 출산비용을 국고로 지원하고, 3자녀 이상의 부부에게는 취업과 승진에 가산 점을 주어 출산을 장려하여 저 출산 풍조를 완전해소하고 인구를 증가시킨다.
6. 병역체계를 모병제로 하여 군의 전력을 정예군대로 전환하고 청년과 노인의 일자리를 대폭 늘리겠습니다.
남북불가침조약 체결과 남북 군비축소를 합의하여 병역체계를 모병제로 전환하여 의무병역기간으로 인해 청년시절 학업과 전문성이 단절되는 개인적 국가적 손실을 해소하는 한편, 군의 전력을 북한의 노동집약적 군대에 발맞추기보다 첨단장비를 갖추고 유사시 중무장 기동타격대가 출동하는 기술집약적 군대로 바꿔 정예군대로 전환한다.
군대를 募兵制(모병제)로 전환하여 중소기업 임금수준의 50만 청년일자리를 확보하고, 12년의 복무기간동안 기술교육을 병행하여 1인 1기술을 습득하도록 하고 기업으로 하여금 장기복무 전역장병을 우선적 취업의 제도적 장치를 하여 군입대시부터 제대 후까지 직장을 보장해주어 안정된 생활을 하도록 도와주고,
老人(노인)들을 위해서는 토·일 일당제 노인사원제도를 실시하여 주민센터 창구일이나 일반기업에서 일하도록 하여 기업은 인건비 부담 없이 365일 생산체제를 가동하도록 해주고, 노인들은 일하는 성취감과 자기 용돈을 벌 수 있게 해드리고, 家長(가장)의 부모용돈부담을 들어주어 부모와 자식 간에 불화가 없는 화기애애한 가정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한다.
7. 주택정책을 이원화하고 탄력적인 주택정책을 통해 전세가를 안정시키고 내수경기를 진작시킨다.
住宅政策(주택정책)을 二元化(이원화)하여 ①주택을 주거의 개념으로 생각하는 젊은 층을 위해 국영기업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영구임대주택건설에 주력하도록 하여 젊은 층이 직장만 구하면 매월 일정액을 불입하면서 주택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고, ②주택을 재산가치로 생각하는 기성세대를 위해서는 限時特別法(한시특별법)으로 1가구 3주택까지 면세하는 등 탄력적 세제를 시행하여 아파트 공급확대를 통해 전세가를 안정시키는 동시에 건설 붐을 조성하여 내수경기를 진작시켜 서민경기를 회복시킨다.
8. 기초생필품물가관리청을 신설하여 기초생필품물가(장바구니물가)를 안정시킨다.
식량 부식 치약 칫솔 타올 두루마리화장지 등 어느 가정에서나 사용되는 기초생필품에 대해서 수요와 공급을 일정하게 중점 관리하는 기초생필품물가관리청을 총리실 산하에 두어 기초생필품 물가를 안정시켜 튼튼한 사회를 만든다.
9. 지하매설물관리청을 신설하여 지하매설물관리비용을 절감하고 지하매설물지도를 제작한다.
지금처럼 땅을 파서 하수관 묻고 포장한 후 다시 파서 가스관 묻고 포장한 후 다시 파서 광캐이블 묻는 낭비적 체제를 일신하기 위하여 지하매설물관리청을 신설하여 땅을 한번 파헤칠 때 지하매설물을 동시에 묻어 지금처럼 파고 묻고 또 파고 묻는 예산낭비를 절감시키고 통행불편을 해소하며 지하매설물지도를 제작하여 지하공사 시 지하매설물을 파손시키는 일을 없애도록 한다.
10. 국회를 개혁하여 신뢰받는 國會象을 정립한다.
현재의 국회의원 세비를 700만원으로 낮추고 세비책정권한을 외부기관에 맡기며, 無 勞動 無 賃金原則을 준수하도록 하여 회의비는 회의에 참가한 경우에만 지급하도록 하고, 불 체포 등 면책특권을 폐지하고, 국민소환권을 도입하여 불량한 국회의원은 퇴출시키도록 한다.
11. 공권력을 확립하고 사회악을 근절하여 국민의 편안한 삶을 보장한다.
공권력의 권위를 확립하는데 만전을 기하는 한편, 폭력적 불법시위근절, 불량식·의품근절, 미성년자 성추행 범의 근절, 조직폭력배 발본색원 등을 위해 가중처벌법을 입법화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편안한 나라를 이룩한다.
12.정책정당을 지향하여 선진정치시대를 선도한다.
국가운영의 제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정당을 지향하여 선진정치시대를 선도한다.
|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종합지 -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시사타임즈 보도팀 sisatime@hanmail.net
'정치 > 국회·정당'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포토 뉴스 ] 국민의당, 정운찬 전 총리 특별강연 (0) | 2016.02.24 |
---|---|
국민의당 정치혁신특위, 1차 회의 10대 의제 선정 (0) | 2016.02.17 |
국민의당 전남도당 창당…황주홍, 초대 도당위원장으로 선출 (0) | 2016.01.21 |
[ 전문 ] 국민의당 창당발기 취지문 (0) | 2016.01.11 |
안철수·김한길 주도 ‘국민의당’ 창당발기인대회 10일 열려 (0) | 2016.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