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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화진흥협회, 태국 6·25 참전용사 11명에게 한복 증정

한문화진흥협회, 태국 6·25 참전용사 11명에게 한복 증정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재민)는 태국 방콕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 11명에게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며 보답하는 마음으로 한복 두루마기를 증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한문화진흥협회 (c)시사타임즈

 

이날 행사에 참석한 태국 참전용사들은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줘서 감사하고 오늘날 대한민국의 발전된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고 말했다.

 

 

전 세계를 방문하여 ‘6.25 참전용사 한복 두루마기 증정' 프로젝트를 총괄 기획하고 추진하고 있는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은 한문화진흥협회 부회장 직을 겸하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프랑스 파리에 이어 이번에는 태국 방콕에서 증정 행사를 가졌다.

 

 

한복두루마기는 협회 산하 한복외교사절단 한복디자이너(함은정, 최숙헌, 신애수, 강명래, 진혜지, 윤보라, 진혜선, 이은진, 신근호, 박은혜)들이 제작했다.

 

 

이 행사를 총괄 추진하고 있는 정사무엘 단장은 “대한민국과 우리 문화를 지켜주신 분들께 비록 작은 것이지만 우리 전통문화 한복으로 감사를 표하는 것은 후손들이 해야 될 당연한 일로 생각한다”며 “몇 년이 걸릴지 모르겠지만 이 세상에 살아계신 참전용사와 미망인들을 모두 만나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순수하게 자비로 추진하며 세계를 방문하고 있다. 대한민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애쓰는 정사무엘 단장의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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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