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중, 학생들의 꿈을 위해 함평교육지원청이 모두 나섰다

함평중, 학생들의 꿈을 위해 함평교육지원청이 모두 나섰다

멘토와 함께하는 진로・직업 체험의 날 진행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전남 함평중학교(교장 양봉수)는 14일 1학년 한 학급을 대상으로 꿈과 끼를 찾는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맞아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범미경)을 방문해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사진제공 = 함평중학교. ⒞시사타임즈

 

이날 체험은 함평교육지원청 청사 내 각 부서별 안내와 견학 교육장 환영 인사 그리고 5개 모둠으로 구성된 멘토와의 만남에서 교육 공무원의 역할 탐색, 내 인생 중요한 가치, 가치를 위한 나의 꿈, 비전 사명서, 멘토와 진로 로드맵 따라잡기, 직업관 등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며 꿈을 키우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미래에는 인간의 일자리도 많이 사라질 것이라는데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진로를 선택해야 할지 불안하고 고민이 된다”며 “이번 체험으로 저의 꿈에 한발 더 가까워졌습니다”라고 말했다.

 

체험을 기획하고 진행한 박현정 장학사는 “우리가 영화에서만 보고 상상만 하던 일들이 이제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다”며 “변화하는 사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어떤 역할을 담당해야 할지 함께 고민하고 공감해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함평교육지원청 범미경 교육장은 “함평의 미래 주역이 될 학생들이 예측 불가능한 미래와 마주하고 있다”면서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 변화를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교육청을 방문해 교육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모두가 행복한 함평 교육으로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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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속심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