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인천 결식우려아동에 1만 3천식 지원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가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협력해 인천 부평 결식우려아동 끼니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인천 부평구 결식우려아동 총 50명으로, 1년간 약 1만 3천식의 밑반찬 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도시락 제조 재원을 기탁하고, 인천 부평구청은 결식우려아동 발굴을 맡았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성장기 아동 필수 영양소를 고려한 밑반찬 도시락 제조 및 배송을 진행한다. 도시락 지원 기간 후에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아동을 인천 부평구가 급식 지원 제도에 편입시켜 지원을 이어간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는 3월 단양군 결식우려아동 지원에 이어 두 번째 협력이다. 지방재정공제회는 지방자치단체의 건전한 재정운영과 지방재정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과 일자리 창출 기여, 행복얼라이언스와 협력해 결식우려아동 없는 사회를 위해 지속 협력해 오는 등 사회적 책임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8일 인천 부평구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인천 부평구 차준택 구청장,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투자분석센터 문남식 소장,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임은미 실장,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인천 남구센터 양재덕 대표이사가 참석해 아이들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대한 뜻을 모았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을 담당하고 있는 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결식우려아동 문제에 대한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장기 아이들이 영양 결핍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멤버 기업과 협력해 영양 도시락을 지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식우려아동이 다양한 결핍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도시락 지원뿐 아니라 주거환경개선, 생필품, 정서∙학습 지원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으로 아이들이 부족함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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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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