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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경제

현대아이비티, 면역성 피부질환 치료 새 영역 제시

현대아이비티, 면역성 피부질환 치료 새 영역 제시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현대아이비티는 지난 11월13일에서 15일 홍콩에서 개최된 ‘COSMOPROF 2013’ 박람회 기간 중에 난치성 피부질환을 해결할 수 있는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물질로 알려져 있는 비타민C의 한계를 극복하고 물이나 기존 사용하던 제품에 ‘약이 아닌 비타민C’를 혼합하여 사용함으로써 면역성 피부질환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영역을 제시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홍콩 ‘COSMOPROF 2013’ 박람회 기간 중 일반 방문자 외에 세계 48개국 470여개 기업들이 비타민C를 이용한 면역성 피부질환 제품군과 안티에이징 제품군에 관심을 가지고 현대아이비티의 부스를 방문했다. 또 홍콩 현지 언론과 영국 언론사들도 피부질환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대안인 비타민 C신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면역성 피부질환은 환경오염과 화학물질, 자외선, 혈액순환장애, 스트레스 등으로 체내에서 과잉 생산된 활성산소가 원인으로 아토피, 건선, 관절염뿐 아니라 여드름, 탈모 등 현대인의 거의 모든 피부 질환이 활성산소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비타민C는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인체의 자가 면역력을 증대시킴과 동시에 항염작용과 통증 및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히스타민을 억제하는 항히스타민 작용이 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면역성 피부질환이나 피부가려움증에 다량의 비타민C를 복용할 것을 권하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비타민C를 복용할 경우 피부전체에 전달되는 비타민C의 양은 약 7%내외에 불과하고 피부질환이 발생되는 국소지역에 전달되는 비타민C의 양은 지극히 미미하다. 피부질환 치료를 위해서는 비타민C를 복용하는 것보다 피부질환 국소에 직접 도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피부는 1일 5,000회 이상 계속적으로 활성산소에 노출되는데, 피부에 순수비타민C를 장시간 지속적으로 공급하면 피부질환 개선과 피부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비타민C가 공기, 습도, 열등에 노출되면 쉽게 산화되고 피부에 잘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아 있었다.

 

현대아이비티는 순수비타민C를 12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피부 깊숙이 전달하는 신기술을 개발했다. 세계최초로 ‘약이 아닌 비타민C’를 이용한 제품인 아토피, 건선, 피부 가려움증 및 여드름 등의 면역성 피부질환용 제품군과 안티에이징 제품군을 홍콩 박람회에서 전세계 시장에 제품을 선보이면서 면역성 피부질환치료의 새로운 영역을 제시한 것이다.

 

현대아이비티 오상기 대표는 "아토피 등 면역성 피부질환은 약으로 치료하기가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물이나 기존 사용제품에 혼합하여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능 있는 자사의 피부용 비타민C를 이용하여 면역성 피부질환문제를 해결할 대안을 전세계 시장에 선보였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낍니다”라고 밝혔다.

 

현대아이비티의 신물질인 비타브리드C는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서 경구독성시험, 경피독성시험 등을 통해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고, 국제화장품규격집(ICID)에 신물질로 등록하여 국제적으로도 안전성을 인정받기도 하였다.

 

비타브리드C는 2002년 미국화학회지(JACS), 독일화학회지(AngewanteChemie-International Edition)의 표지논문으로 선정되어 네이처지(Nature)의 하이라이트에 소개된 바 있다. 또 2001년 미국재료학회(MRS: Materials Research Society) 추계 학술대회에서도 유망한 8대 혁신 소재연구로 소개한 바 있는 미네랄-약물 전달체 원천기술을 피부에 활용하기 위해 응용한 신기술이다.

 

김혜경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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