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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환경재단-2017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1차 참가자 모집

환경재단-2017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1차 참가자 모집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한국 코카-콜라가 환경재단과 함께 습지 특별체험교육을 통해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2017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1차 과정’에 참가할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명을 4월7일까지 모집한다.

 

 


▲ 2016년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진행 모습(사진제공=코카-콜라). ⒞시사타임즈

 

 

2011년 첫 선을 보인 후 7년째 운영 중인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습지 탐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생태계의 공생관계와 습지 자연정화 능력을 배우고 나아가 물의 가치 및 소중함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연중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료 후에는 학생들이 제출한 환경보호에 관한 에세이 및 현장 참여도 등을 심사해 8명의 최우수 그린리더를 선발, 국외 람사르 등록 습지를 직접 탐사해보는 환경 해외 연수 특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2017년의 첫 번째 과정은 4월15일 서울의 생태공원 시초라 할 수 있는 길동생태공원에서 진행된다. 서울 길동생태공원은 강동구 천호대로변 습지에 생물 서식공간을 복원해 생물들이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도록 가꿨으며 서울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다양한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계절에 따라 물총새, 왜가리, 원앙, 꼬마물떼새, 흰뺨검둥오리 등은 물론, 수련, 노랑어리연꽃, 갈대, 창포, 애기부들 등의 수생 식물, 물방개, 게아재비, 소금쟁이, 물배암이 등 수서곤충들도 만날 수 있다. 이번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도심에 위치한 습지가 어떻게 홍수와 재난으로부터 지켜주는지 등 습지의 기능에 대해 배우게 될 예정이다.

 

한국 코카-콜라는 습지 보호와 지속 가능한 이용에 관한 국제조약인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습지 및 국내 대표 습지를 체험 장소로 선정해 왔다. ‘2017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올해 람사르 협약의 슬로건인 ‘재난 예방기능을 하는 습지’라는 주제에 맞춰 전국의 대표 습지를 탐사할 계획이다.

 

‘2017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전액 무료이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교육 자료집 및 단체티셔츠, 기념품, 간식 등이 제공된다.

 

참가 접수는 3월27일부터 4월7일까지 환경재단 홈페이지(www.greenfund.org) 및 어린이환경센터 홈페이지(www.ecochild.kr)에서 가능하며,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참가 문의는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02-2011-4315)로 하면 된다.

 

한국 코카-콜라 홍보부의 박형재 상무는 “한국 코카-콜라는 ‘지속가능경영’이라는 경영 철학 아래 코카-콜라사의 음료 생산에 사용한 물의 양과 동일한 양의 물을 지역사회 및 자연에 환원하는 ‘물환원 프로젝트’를 올해 국내에 도입해, 친환경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통합적 수자원관리 프로젝트를 시행하는 등 수자원과 습지 보호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미래의 주인공이자 환경을 이끌어 나갈 어린이들이 ‘2017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을 통해 물과 습지의 소중함을 깨닫고 전파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코카-콜라는 2008년부터 환경재단과 함께 어린이환경체험교육을 진행해 왔다. 2011년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을 새롭게 선보인 이후 7년 동안 약 900여 명의 그린리더를 배출해 왔다.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습지 탐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생태계의 공생관계와 습지 자연정화 능력을 배우고 나아가 물의 가치 및 소중함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며 연간 총 4회 진행된다. 올해에는 길동생태공원에 이어 속초 청초호, 시흥갯골생태공원, 태안신두리사구 등에서 습지 탐사 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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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