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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경제

효종원, 제1회 오미자 아이디어 레시피 공모전 개최

효종원, 제1회 오미자 아이디어 레시피 공모전 개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프리미엄 오미자 기업 효종원(대표이사 이원규)은 요리 전문 매거진 수퍼레시피와 공동으로 제1회 오미자 아이디어 레시피 공모전을 개최했다.

 

오미자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케 하고 식자재로서의 다양한 활용법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의 대회다. 요리 분야 대표 온라인 동호회(은샘이네 초보요리, 수퍼레시피)를 대상으로 레시피를 접수한 결과 총 207건의 오미자 요리들이 모였다.


      207건의 레시피 중 1차로 10개의 레시피가 선정됐는데, 이 중 1위로 오미자 양갱 & 푸딩이 선정됐다. 

      사진은 왼쪽부터 오미자 백설기, 오미자 샹그리아, 오미자 양갱 & 푸딩 ⒞시사타임즈




오미자청을 이용한 음료에서부터 김치 류, 양념 소스, 디저트, 베이커리, 떡 등 활용 분야도 다양하다. 신선한 아이디어는 물론 스타일링 솜씨까지 전문가들을 긴장케 할 정도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심사는 월간 수퍼레시피의 레시피 전문가 그룹이 맡았다. 창의성은 기본이고 실생활에서 쉽게 응용할 수 있는 접근성에 큰 점수를 주었다.

 

1차 선별된 레시피는 모두 10개이다. 오미자 백설기, 오미자 양갱과 푸딩, 오미자 샹그리아, 오미자 냉면, 오미자 와플, 오미자 부꾸미, 오미자 빙수 등이 최종 심사에 올랐다. 네티즌 투표를 거쳐 1위로 선정된 메뉴는 오미자 양갱과 푸딩. 오미자 고유의 색과 다섯 가지 맛을 조화롭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얻었다.

 

지금까지 오미자는 차 또는 탕약에 쓰이는 약재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를 통해 오미자는 장르에 구애 받지 않는 다재다능한 식자재임을 증명해 보였다.

 

특히 아이들 입맛에 맞춘 간식 아이디어의 참여가 높았는데 빙수, 아이스크림, 쿠키, 케이크, 와플, 무스, 샤베트, 푸딩 등이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오미자의 붉은 색을 활용하여 식감은 물론 오감을 만족시킨 청포묵, 송편, 갖은 떡, 화채, 칼국수 등과 새콤달콤한 맛과 향을 활용한 탕수육, 닭 강정, 냉면, 물김치, 샐러드 드레싱, 피클, 비빔국수 등의 레시피가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기존 향신료와 조미료를 대체하는 용도로 활용한 아이디어들은 음식궁합까지 고려한 깊은 고민을 보여주었다.

 

이원규 대표는 “젊은 주부들의 오미자에 대한 깊은 관심과 이해도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 가정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오미자 제품을 개발하는데 중요한 영감을 받았다”고 이번 대회의 의의를 전했다.

 

최종 결선에 오른 10개 오미자 아이디어 요리는 효종원 블로그(http://blog.naver.com/hyo_jong_w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미자 양갱과 푸딩을 비롯 최종 수상 요리는 수퍼레시피 6월호에 화보로 제작되어 실렸다.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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