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친구 기아대책-LG화학, ‘라이크그린 그린클래스’ 후기 공모전 개최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환경의 날’을 맞아 LG화학과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특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LG화학과 지속가능한 사회 및 환경을 위해 미래세대를 양성하는 ‘라이크그린(like Green) 그린클래스’ 후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라이크그린 프로그램 중 하나인 ‘그린클래스’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 기간은 이달 20일까지이며 개인 부문과 단체(학급) 부문으로 구분해 접수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탄소중립, ESG, 미래진로탐색 등 그린클래스 15개 주제 중 마음에 드는 교육을 듣고 각 주제별 체험활동 과제에 참여 후 후기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그린클래스를 처음 접한 아동·청소년도 공모 기간 동안 한 차시 이상 학습하면 후기 공모를 제출할 수 있다. 후기 접수는 공모전 홈페이지(www.greenclasscontest.com)에서 진행되며 참여 부문별로 우수 참가자에게는 경기도 교육감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상규 LG화학 CSR팀장은 “앞으로는 환경과 사회 문제를 거시적 관점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한 시대라고 생각한다. 이런 역량을 가진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LG화학은 청소년들의 진로와 꿈을 함께 고민하고 그린클래스를 통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 및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환경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공모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일 희망친구 기아대책 소셜임팩트파트너십부문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미래 지구의 위기와 지속가능성 실천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LG화학과 함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의 생생한 후기를 통해 아동들의 생각과 관점을 깊숙이 들여다보고, 아이들이 향후 미래세대의 ESG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크그린’은 기아대책과 LG화학이 지난 2020년부터 함께 진행해온 교육 사회공헌사업이다. 미래세대가 마주해야 할 사회 및 환경 문제 등을 담은 교육자료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개발하고 학교 및 아동센터 등의 교육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교육 콘텐츠를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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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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