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국제도시조명연맹 총회 서울서 열려
연례총회 유치를 통해 조명산업 기술발전에 기여할 것
[시사타임즈 = 배은성 객원기자] 서울시는 세계 66개 도시가 가입되어 있는 국제도시조명연맹(Lighting Urban Community of International) 2016년 연례총회가 서울시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국제도시조명연맹(Lighting Urban Community of International) 2016년 연례총회 서울 유치를 위해 제안서를 제출하였고 11월14일 광저우에서 열린 8개 집행도시 상임회의에서 적극적인 지지를 받아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
또한 서울시는 올해 연례총회에 ‘한강 여의도공원의 수변공간 조명개선 프로젝트’를 출품해 25개 조명 선진 도시들과 경쟁에서 도시·사람·조명과 아우르는 친환경적인 도시조명은 물론 빛공해의 획기적인 저감과 에너지를 50% 이상 절약한 것을 인정받아 ‘08년에 이어서 국제도시조명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서울시는 2007년 9월 국제도시조명연맹(LUCI)에 가입 후 회원도시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긴밀한 교류 협력을 통해 도시빛정책, 조명신기술, 공공조명의 에너지절약 새로운 혁신 등 인간중심, 생태중심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조명정책 트렌드를 구현해 왔다. 전략적으로 서울의 우수경관 공공조명 시설을 발굴하여 청계천, 한강 반포분수, 서울성곽, 한강교량, 서울타워 조명에 대해 각도시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도시빛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발 조성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2009년 10월 LUCI의 회장, 집행부 사무총장을 비롯한 회원도시 시장, 부시장 등 40명이 서울 방문을 통해 서울의 우수한 야간경관시설과 역사문화 유적지 등을 돌아보고 도시경관의 발전상을 확인했으며, 2011년 11월 스웨덴 예테보리시 LUCI 연례총회에 참석하여 회원도시와의 다양한 정책교류를 통해 신규로 집행도시로 선출됐다.
서울시는 ‘건강하고 매력있는 빛환경 조성’ 조명정책 비전 아래 ▲역사문화의 빛 ▲소통의 빛 ▲쾌적한 환경의 빛 ▲지능형 야경도시 빛 이라는 큰 틀 속에서 안전성(Safety), 경제성(Economy), 서울다움(Identity)을 조화롭게 추구해 왔다.
오는 2016년 연례총회는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서울시의 도시조명, 건강한 빛 형성 성공사례 및 도시빛정책을 소개하고, 한국환경조명학회, 조명디자이너협회, 조명산업계 등과 공동으로 조명문화 포럼을 개최한다.
임경호 서울시 공공디자인과장은 “국제도시조명연맹(LUCI) 연례총회 유치로 조명업계의 광원개발분야, 조명기구 디자인분야, 조명연구분야, 조명설계분야 등 신성장 산업 육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시민의 야간 경제활동 등 삶의 질을 높이고 특히,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여성안심 특별시를 만드는 등 지속가능한 조명환경 발전과 친환경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은성 객원기자(lkj8282@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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