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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2016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안전·환경 관련 발명품 대거 수상

2016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안전·환경 관련 발명품 대거 수상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는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 Hall A에서 개최된 ‘2016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안전, 환경 관련 발명품들이 대거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위)한국발명진흥회 이준석 상근부회장(左)와 말레이시아 Su Shiung Lam 대상 수상자 (아래)한국발명진흥회 이준석 상근부회장(左)와 태국 Petai Pongpiachan 대상 수상자 (사진제공 = 한국발명진흥회) (c)시사타임즈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2016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UN전문기구인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국제발명단체총연맹(IFIA) 등이 공식 후원하는 국제 규모의 행사로 국내 120개사, 176점의 발명품을 비롯해 미국·독일 등 31개국으로부터 총 639점의 발명품이 전시되는 성황을 이루었다. 또한 국내 특허 취득과 창업을 희망하는 재한 외국인의 발명품 20점을 선보이는 외국인 발명창업대전도 함께 개최됐다.

 

이번 서울국제발명전시회의 수상자로 Su Shiung Lam (말레이시아)의‘Mic-Pyro’가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발명품은 폐유를 사용 가능한 연료로 개선·변환시키는 데 사용된다.

 

이밖에 (주)비에스케어(한국)의 ‘Ingrown Toe Nail Retractor’▲(주)플라즈맵(한국)의 ‘Linear Type Dielectric Barrier Discharge Plasma Source For Surface Treatment’ ▲왕자원(王子元) 외 7인(대만)의 ‘Lifting Trolley With Automatically-Balancing Function’ ▲Petai Pongpiachan(태국)의 ‘Gender Biased Frozen Semen For Artificial Insemination On Dairy And Beef Cattle To Increase Number Of Female Calves’ 등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지진 등 각종 재난이 이어지면서 국제적으로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2016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도 대만의‘지진 감지 기능을 가진 손전등 (Earthquake Flashlight)’ 등 안전 관련 발명제품들이 상위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아울러 이번 2016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발명품의 전시와 홍보뿐 아니라 사업화를 위한 오픈마켓 진출부터 기술이전, 크라우드펀딩, 구매·투자 상담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판로개척의 기회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발명진흥회 이준석 상근부회장은 “이번 서울 국제발명전에서 발굴한 발명품 및 전시참여 기업의 국제적 판로개척을 위해 앞으로도 유관 국제기관 및 각국의 발명유관 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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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