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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동아시아문화도시 전주, ‘中 청두국제무형문화유산축제’에 한국 공연단 파견

2023 동아시아문화도시 전주, ‘中 청두국제무형문화유산축제’에 한국 공연단 파견

 

 

[시사타임즈 = 박현석 기자] 전주시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2023 동아시아문화도시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청두국제무형문화유산축제’에 한국 무형유산 공연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제8회를 맞이하는 중국청두국제무형문화유산축제는 공연과 전시,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인류무형문화유산보호를 목표로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시는 이번 행사에 2023 동아시아문화도시로서 공식 초청을 받아 한국을 대표해 무형유산 공연단을 파견한다. 이번 교류는 한국의 무형유산 중 ‘한국 탈춤’이란 장르에 관심이 많은 중국 청두의 제안에 따라 추진되어, (사)국가무형문화재 봉산탈춤보존회를 한국 대표로 파견, 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 봉산탈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팀은 12일 중국 청두 국제무형문화유산박람원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거리공연을 펼치며 한국을 대표하여 멋스러운 봉산탈춤 공연을 알릴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중국 청두시와 함께 2023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돼 한 해 동안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이번 중국 청두국제무형문화유산축제에 한국을 대표하여 공연단을 파견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1월 2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2023 동아시아문화도시 전주 폐막식’을 열고 뜻깊은 한 해를 돌아보며 찬란했던 동아시아문화도시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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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석 기자 za0090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