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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2040세대, 굿이미지 기업 국내 ‘삼성’·해외 ‘구글’ 선정

2040세대, 굿이미지 기업 국내 ‘삼성’·해외 ‘구글’ 선정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대학생 및 직장인들은 국내외 기업선호도 조사에서 국내기업으로는 ‘삼성’을, 해외기업으로는 ‘구글’을 가장 많이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전 포털 ‘씽굿’(www.thinkcontest.com)과 취업·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가 2040세대 대학생 및 직장인 63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24일~8월17일까지 ‘2014 국내외 기업이미지’를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삼성과 구글이 기업선호도 1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먼저 국내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미지 선호도 조사에서 ‘삼성’이 34.4%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으며, 2위에는 포스코(16.2%)가, 3위에는 ‘한국전력공사’(15.6%)가 각각 차지했다. 4위에는 ‘한국가스공사’(8.4%)가 올랐다. 그 외 기업들의 지지는 많지 않았다.

 

해외 주요 기업이미지 선호도 조사에서는 ‘구글’이 39.4%의 지지로 1위에 올랐으며, 그동안 최강자였던 ‘애플’(16.5%)과 마이크로소트프(15.6%)가 나란히 1위와 차이를 벌린 상태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4위에는 ‘코카콜라’(7.5%)였으며, 5위에는 ‘BMW’(7.3%)가 올랐다. 일본의 소니는 1.7%로 10위에 머물렀다.

 

기업 이미지에 가장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에 대해서는 ‘상품’(22.5%)과 ‘주변의 평가’(22.4%)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3위에는 ‘사회문화지원 사업’(16.3%)이 기업이미지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위에는 ‘광고’(12.4%)였으며 5위에는 ‘국가이미지에 기여도’(8.3%), 6위에는 ‘CEO 명성’(7.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본이 된 ‘애프터서비스’를 꼽은 응답자는 4.3%로 8위에 머물렀다.

 

글로벌 기준에 비춰 우리기업 수준에 대해서는 어떤 평가를 내리고 있을까? 가장 많은 응답자(43.8%)가 ‘몇몇 기업만 세계적 수준’이라고 답변했다. 다음으로 ‘글로벌 기준에 못 미친다’는 생각이 27.9%로 많았으며, ‘조만간 세계적 수준이 될 것이다’라는 입장은 12.1%였다. 또한 ‘현저히 못 미친다’는 의견이 12.1%, ‘세계적인 수준에 올랐다’는 답변이 4.1%를 각각 차지했다. 2040세대들은 몇몇 기업 외에 대체로 세계적 수준에 못 미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기업이미지로 볼 때 신뢰도 점수는 ‘B학점’(25.9%)과 ‘C학점’(25.2%)이 가장 많아 절반정도가 중상위 정도의 점수를 매겼다. 그 외 부정적인 점수도 많았다. D학점도 20.8%의 응답자가 줬다. F학점 이하도 22.3%나 됐다. ‘A학점’을 매긴 응답자는 6.8%에 불과했다.

 

국내 기업의 제품 신뢰도는 대체로 만족하는 응답이 많았다. 국산제품 신뢰도 점수에 대해 ‘B학점’을 선택한 응답자가 57.9%로 가장 많았으며, C학점을 매긴 이들이 24.1%, A학점을 준 응답률은 8.4%로 나타났다. 반면 D학점 이하를 준 비율은 모두 9.5%에 그쳤다.

 

그러나 국가 및 대륙별 제품 선호도 조사에는 여전히 한국제품의 지지도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별 제품선호도에서 1위와 2위는 각각 ‘일본’(26.8%), ‘유럽’(26.7%)이 차지했으며, 3위에는 ‘미국’(24.3%)이 올랐고, 4위에 ‘한국’(13.2%)이 꼽혔다.

 

한편 기업 CEO의 이미지로 가장 선호하는 유형을 묻는 질문에는 ‘화합형’이 32.1%로 1위에 올랐으며, ‘전문가형’이 28.1%로 2위를 차지했다. ‘덕장형’이 15.1%의 지지를 받았으며 ‘행정형’이 10.0%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도전형’은 7.8%, 기획형은 2.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취업시 기업선택의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으로는 30.6%의 응답자가 ‘발전 가능성’을 선택했으며 23.5%의 응답자가 ‘연봉’을 꼽았다. 이어 ‘복리후생’(14.0%), ‘기업이미지’(12.2%), ‘안정성’(10.8%), ‘브랜드가치’(4.9%), ‘자기계발 가능성’(2.2%) 등의 순이었다.

 

기업들의 인사(인재선발)제도의 신뢰도에 대해서는 대체로 낮은 평가를 내리고 있었다. 가장 많은 응답자들(46%)이 ‘보통’을 꼽았으며 이어 ‘별로 신뢰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31.4%나 됐다. ‘신뢰하는 편이다’라는 답변은 9.2%, ‘결코 신뢰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9.0%였다. ‘매우 신뢰한다’는 4.1%에 머물렀다. 보통을 제외하고 부정적인 의견(40.4%)이 긍정적인 의견(13.3%)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미순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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