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70∼74세 어르신 AZ백신 접종 사전예약…27일부터 접종
65∼69세는 10일부터·60∼64세는 13일부터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 이하 추진단)은 2분기 대상자로 확대 포함한 60세 이상 연령층의 1차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60대 이상은 코로나19 전체 환자 발생의 26.9% 수준이나 사망자는 95%를 상회하며 치명률도 5.23%로 전체 치명률 1.47%보다 훨씬 높다.
또한 질병청이 국내 60세 이상 대상 백신효과를 분석한 결과, 1차 접종 2주 후부터 86.6% 이상의 높은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60세 이상의 이상 반응 신고율은 0.1%로 비교적 낮고, 신고된 중증 이상반응 사례들도 인과성을 평가한 결과 뇌출혈, 패혈증 등 기저질환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60대 이상 연령층의 예방접종은 고령층의 감염을 줄이고 중환자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전략이므로 국민들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이에 추진단은 5월6일 오전 10시부터 70∼74세(47∼51년생) 어르신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추진단)은 ‘5∼6월 접종계획’에 따라 6일부터 70∼74세 어르신을 시작으로 이후 65∼69세(5월 10일∼), 60∼64세(5월13일∼) 등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국 1만 2751곳 위탁의료기관 중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한다. 6월21일 이후에는 의료기관 방문 및 현장등록 후 접종도 가능하다.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중앙(질병관리청 감염병 전문 콜센터 ☎ 1339)과 지자체에서 전화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읍면동 주민센터는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이나 혼자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 등의 예방접종 예약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 대전, 울산, 충북, 경남은 (지역번호)+120, 그 외 지역은 지자체 운영 콜센터 등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https://ncv.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이나 혼자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이 신분증과 본인명의 휴대전화를 지참해 주민센터에 방문할 경우, 어르신 본인이 온라인 사전예약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을 완료하면 1시간 이내에 예약일시, 접종기관, 접종 백신 종류가 포함된 문자메시지가 전송된다.
추진단은 “접종 당일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예약된 접종기관으로 연락해 일정을 변경하고 건강상태가 좋은 날 안전하게 접종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박속심 기자 sisatime@hanmail.net
'사회 > 사회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구보건복지협회, ‘양육미혼모 자조모임’ 참여팀 모집 (0) | 2021.05.07 |
---|---|
‘가정의 달’ 외식 주의보, A형 간염 환자 증가 추세 (0) | 2021.05.07 |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 본격 가동 (0) | 2021.05.06 |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G-Star Dreamers 17기 모집 (0) | 2021.05.06 |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성명서 발표 (0) | 2021.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