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브랜드지수 게임사 1위 크래프톤…‘스마일게이트 진입 vs 웹젠 탈락’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국내 게임사 부문 1위에 크래프톤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퍼블릭(Public)·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이번 K-브랜드지수 국내 게임사 부문은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20위 게임사를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6980만 3414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국내 게임사 부문은 크래프톤이 1위에 등극했으며 넷마블(2위), 엔씨소프트(3위), 위메이드(4위), 컴투스(5위), 펄어비스(6위), 카카오게임즈(7위), 네오위즈(8위), 스마일게이트(9위), 넥슨게임즈(10위)이 TOP10의 영예를 차지했다.
국내 게임사 부문의 K-브랜드지수 개별 인덱스에 대한 상세 정보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지난해 국내 게임업계가 긍정적 성과를 거둔 상황 속에서 최근 주요 게임사들이 신작을 잇따라 출시하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면서 “더욱이 이번에 선보이는 신작들의 성패가 올해 각 게임사의 연간 실적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결정짓게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K-브랜드지수 국내 게임사 부문은 크래프톤이 넷마블을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 오는 28일 정식 출시하는 크래프톤의 신작 ’인조이(inZOI)‘가 ’배틀그라운드‘에 버금가는 호평을 받으며 기대감이 확산 중이다”며 “특히 이번 게임사 TOP10 순위에서 스마일게이트의 첫 진입과 웹젠의 탈락은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통해 선정된다.
한편 2016년 4월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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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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