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올해 마지막 서울어워드 우수상품 모집…내년부터는 선정 문턱 높아져”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서울 중소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올해 마지막 서울어워드 우수상품 모집계획을 밝혔다.
서울어워드(Seoul Awards)는 우수한 서울 중소기업 제품에 주어지는 인증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하여 우수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서울어워드는 ▲뷰티 ▲리빙 ▲컴퓨터/가전/디지털 ▲유아/출산/완구 ▲패션/패션잡화 ▲스포츠/레저 ▲문구/취미/자동차/애완/캐릭터 ▲식품 등 총 8개 분야의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서울어워드 선정제품은 아마존, 알리바바 등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과 공항면세점 입점, 해외 전시회 참가지원 등 온오프라인 상의 다양한 판로지원과 유명 인플루언서를 통한 해외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받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서울어워드의 선정 문턱이 높아질 예정이다. 글로벌 경쟁력이 검증된 제품 위주로 서울어워드 브랜드를 부여하여 희소성 강화와 브랜드 신뢰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SBA는 한정적인 국내시장에서의 기업 간 경쟁을 지양하기 위해 글로벌 시장 중심으로 지원체계로 전환하였고, 이에 따라 서울어워드 우수제품 선정을 위한 선정기준 중 글로벌 경쟁력 부분이 강화될 예정이다.
내년부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한 소수의 우수 제품에 선별적으로 서울어워드 인증을 부여하여 서울어워드 브랜드 자체만으로도 국내외 소비자들과 바이어들에게 신뢰감을 주어, 서울 중소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경쟁력 관련 심사기준을 강화하고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MD들과 경제지 및 제품 콘텐츠 전문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 풀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SBA는 현재 협력하고 있는 아마존, 알리바바 등의 커머스 플랫폼과 공항면세점 입점 그리고 해외 전시회 진출 등을 도와주는 SBA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어워드 제품과 글로벌 시장의 접점을 확대시켜, 서울어워드 제품의 수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전망이다.
지원하는 커머스 플랫폼으로는 아마존, 알리바바, 이베이재팬, 쇼피, 라쿠텐 등이 있다. 오프라인 채널에는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한 국내외 면세점과 왓슨스, 로프트 등 해외 오프라인 매장과의 협력도 확대하고 있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구비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서울어워드 우수 제품 선정을 위한 신청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sba.seoul.kr)의 고객센터 내 사업신청 페이지에서 9월 20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기업별로 여러 개의 제품도 신청할 수 있다.
서울경제진흥원 마케팅본부에서는“ K-트렌드에 열광하는 글로벌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우수한 서울어워드 제품을 발굴하여 우리 중소기업들을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시키는 사례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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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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