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정부·지자체

경기도-광명시-경기관광공사, 광명동굴 활성화 MOU 협약

경기도-광명시-경기관광공사, 광명동굴 활성화 MOU 협약
 
광명동굴을 경기도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 약속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남경필 지사는 광명시 가학로에 위치한 광명동굴에서 양기대 광명시장,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과 함께 ‘광명동굴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했다.

 

 

 

▲16일 오후 광명시 광명동굴 관광활성화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남경필경기도지사가 광명동굴의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출처 = 경기도) ⒞시사타임즈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광명시, 경기관광공사는 광명동굴을 경기도의 대표적인 해외 관광객 유치 허브로 개발하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광명동굴은 1912년 채광을 시작한 가학광산의 현 이름으로 금·은·동 등을 채굴하던 수도권 유일의 금속광산이었으나 지난 1972년 폐광됐다. 광명시는 2011년 광산을 매입한 후 보수보강, 동굴 내 예술의전당 개관, 가학산 환경정비 등 인프라 조성을 추진하며 문화예술관광자원으로 개발했다. 2011년 7월 문을 연후 2015년 12월까지 모두 19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광명동굴은 지난해 경기도가 개최한 창조오디션에서 대상을 수상, 올해 도의 특별조정금 100억 원을 지원받았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기로 한편 광명동굴에서는 올해 4월16일부터 9월4일까지 프랑스 라스코 동굴벽화 순회전시를 열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 관계자 등 MOU 체결식에 참석자들은 광명동굴을 관람한 후 만찬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주대준 새누리당 광명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광명동굴 뿐만이 아니라 앞으로는 더 많은 광명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광명동굴과 같은 문화시설이 들어서고, 지하철 개선으로 시작되는 사통팔달의 광명이 결합한다면 활기찬 광명을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남 지사에게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하기도 했다.

 

남 지사는 “경기도와 광명시, 경기관광공사가 한마음으로 광명동굴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어야 한다”며 “광명동굴을 기점으로 주변관광지와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고 전했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종합지 -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