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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업·CEO

꽃미남 배우 출신 이일섭 “매트리스 시장의 돌풍 주도하겠다”

꽃미남 배우 출신 이일섭 “매트리스 시장의 돌풍 주도하겠다”

파스칼베드의 등기이사로 ‘제 2의 인생’을 개척하다

 

 

 

[시사타임즈 이종현 기자] 그는 미혼이다. 1990년대 배우 김민종, 손지창 등과 함께 꽃미남 배우로 주목받던 사내가 있었다. 현재 병원관련 사업을 비롯하여 새로이 파스칼베드의 임원으로 선임되어 침대 매트리스 사업에 뛰어들어 도약의 계기를 만들어가고 있는 이일섭이 그 주인공이다.

 

 

 

 

이일섭 파스칼베드 이사 ⒞시사타임즈

 

 

 

 

그는 90년대 김민종과 월드컵 전속모델을 시작으로 KBS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데뷔해 SBS ‘목소리를 낮춰요’의 주연으로 화려하게 등장했다. 또 MBC ‘베스트극장’ KBS ‘드라마게임’등 다수 TV 드라마의 주연과 조연으로 활동하면서 촉망받는 차세대 스타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TV CF 모델로도 활동, 코카콜라, 멕스웰 캔커피, 보리텐, 월드콘, 해태제과 등 100여 편이 넘는 광고에 출연해 90년대 최고의 꽃미남 배우로 도약할 수 있었다.

 

그의 이러한 승승가도의 뒤에는 연기를 향한 열정적인 노력과 더불어 든든한 아버지의 후원을 빼놓을 수 없다. 경복중, 고와 서울대 상대를 나오신 아버지는 언제나 이일섭의 조력자이자 스승의 역할로 그를 더욱 빛나게 할 수 있었다. 영화 이장호의 외인구단, 깜동, 어우동, 명자아끼꼬쏘냐, 물위의 하룻밤 등을 제작한 이은수 감독이 그의 큰아버지이기도 하다.

 

하지만 승승장구하던 그의 예기치 않는 오토바이 사고로 인해 모든 연예활동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 그 후 이일섭은 항상 갈망하던 연기활동을 뒤로하고 사회생활에 뛰어들 수 밖에 없었다.

2001년 SBS 슈퍼모델선발대회 심사위원을 거치며, 워커힐 카지노 딜러를 하기도 하였고 SBS 뷰티아카데미 경영과 3년이라는 짧지 않는 시간동안 해외 말레이시아에서 사업을 하기도 했다. 이후 국내에서 연기에 대한 열망으로 사업을 하며 조력자의 역할로 국립극장 ‘청’과 국립극단 ‘키친’, 성우협회와 SBS 탤런트 극회, MBC 성우 극회 등을 후원하기도 했다.

 

과거의 다사다난 했던 인생 이후 현재 이일섭은 침대 매트리스 회사인 파스칼 베드에서 임원으로 재직 중이다. 파스칼 베드는 공기 주입식 지능형 매트리스 회사로 2013년 산업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하고, 2014년 부산 국제 광고제에서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였다.

 

 

 

이일섭 이사가 후원하고 있는 한류 걸그룹 ‘메이퀸’과 함께 ⒞시사타임즈

 

 

 

 

파스칼 베드는 경영진과 그의 주도로 중앙일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하였다. 얼마 전 굴지의 회사 ASUKU 경영진과 프랑스 브랑데보주사와 업무협약을 위한 조인식도 진행했다.

 

파스칼 베드는 동종업계에 새로 뛰어드는 회사이지만 기존의 매트리스에서 찾아볼 수 없는 쿠션의 조절, 위생성, 기능성, 편의성 등의 장점에 과학을 접목하여 연매출 500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러한 기업에서 제 2의 인생을 시작하고 있는 이일섭 이사의 배우시절 이루지 못했던 또 다른 성공기, 부흥기를 기대해본다.

 

이종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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