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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복지부-의사협회,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 공동 추진

복지부-의사협회,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 공동 추진

TF 구성…27~31일 의협 주관 참여 기관 모집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동네의원에서 고혈압·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에 의사협회가 참여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다음달부터 시행할 계획인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을 대한의사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의사협회는 지난 24일 상임이사회를 열어 ‘동네의원 만성질환 관리 수가 시범사업 관리·운영방침’을 의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의협은 시도의사회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시범사업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복지부가 건강보험공단을 통해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25일 기준 600여 곳의 의료기관이 참여 의향을 보였다.

 

복지부는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9월초에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 기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앞으로 의료계와 함께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위한 공동 TF를 구성, 참여 의료기관 선정기준 마련 및 시범사업 관리·운영 관련 사항 등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복지부-의사협회간 의료정책발전협의체를 지속적으로 운영, 보건의료정책 전반에 대해 협력적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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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