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2021년 전문강사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2021년 전문강사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이 2021년 신규 전문강사 양성과정(폭력예방 통합교육 신규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관련 법률(양성평등기본법 제30조,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5조 등)에 의거 공공기관, 각급 학교, 학부모 및 일반국민 등 사회 전반에 성평등 및 폭력예방교육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교육과정이다.

 

올해 신규 전문강사 양성 교육과정은 계속해서 사회 현안으로 대두되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희롱, 성매매 등 젠더기반 폭력을 통합적으로 기획·강의할 수 있는 전문성 함양을 목표로 하는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으로 개설‧운영된다.

 

해당 교육과정은 성평등, 인권, 젠더폭력 예방 관련 이론 및 법·제도, 현장 사례, 강의기획 및 교수법, 강의력 코칭 등의 전문커리큘럼으로 총 4단계 150시간 교육으로 실시되며, 강의안·강의시연 평가 후 전문강사로 최종 위촉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ZOOM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 방식이 병행 실시될 예정이다.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해당 분야 관련 교육·정책개발·상담·연구·강의 등 업무 경력자를 교육대상으로 하며, 교육 신청을 원하는 자는 접수 기간 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접수기간은 5일 오후 1시까지이며, 서류심사 등을 거쳐 최종 교육대상자 또한 3월 31일에 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교육일정 및 신청방법은 교육센터 홈페이지(http://www.kigepe.or.kr/dems)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지난 해 12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2020년도 신규 전문강사를 총 192명 위촉한 바 있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app)’을 활용한 ‘비대면 위촉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위촉 강사들은 향후 지역사회 곳곳에서 강의를 통해 일상 속 젠더폭력 예방 및 성평등 의식을 확산하는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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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