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우리나라서 가장 오래된 일기도 복원 착수
국가기록원, 우리나라서 가장 오래된 일기도 복원 착수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이 세계기상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일기도를 비롯한 기상관련 기록물 복원에 착수한다. 국가기록원에 따르면 1882년 관세 업무를 보기 위한 조선해관(海關/오늘날 세관)이 창설되면서 기상관측기기가 설치되었고, 1904년 본격적인 기상업무가 부산, 목포, 인천, 원산, 용암포(현재 신의주)에 임시관측소가 설치되면서 기상관측이 시작됐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근대식 일기도는 1905년 11월1일자 일기도(당시 天氣圖)로, 여기에는 06시, 14시, 22시의 자료들이 기록되어 있다. 국가기록원은 “소장 중인 가장 오래된 근대식 일기도를 포함하여, 기상관측야장 등 약 46권의 근대 기상 기록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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