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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

국가기록원, 우리나라서 가장 오래된 일기도 복원 착수 국가기록원, 우리나라서 가장 오래된 일기도 복원 착수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이 세계기상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일기도를 비롯한 기상관련 기록물 복원에 착수한다. 국가기록원에 따르면 1882년 관세 업무를 보기 위한 조선해관(海關/오늘날 세관)이 창설되면서 기상관측기기가 설치되었고, 1904년 본격적인 기상업무가 부산, 목포, 인천, 원산, 용암포(현재 신의주)에 임시관측소가 설치되면서 기상관측이 시작됐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근대식 일기도는 1905년 11월1일자 일기도(당시 天氣圖)로, 여기에는 06시, 14시, 22시의 자료들이 기록되어 있다. 국가기록원은 “소장 중인 가장 오래된 근대식 일기도를 포함하여, 기상관측야장 등 약 46권의 근대 기상 기록물 중.. 더보기
국가기록원, 동영상·사진 등 교황청 관련 기록물 제공 국가기록원, 동영상·사진 등 교황청 관련 기록물 제공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은 프란치스코 교황(Pope Francis)의 방한을 맞아 ‘이달의 기록’ 주제를 ‘교황,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다’로 정하고 교황청 관련 기록물을 12일부터 웹사이트(www.archives.go.kr)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1984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김포공항 착륙 즉시 친구하는 모습 (사진출처 = 국가기록원) ⒞시사타임즈 이번에 소개하는 기록물은 사진 17건, 동영상 12건, 문서 3건 등 총 32건으로 1950~2000년대 한국과 교황청의 외교관계, 첫 한국인 추기경 탄생 및 역대 교황의 방한 모습을 담고 있다. 우리나라와 교황청의 관계는 1947년 방 파트리치오(Patrick J... 더보기
국가기록원, 3·1운동·日관동대지진 피살자 명부 최초 공개 국가기록원, 3·1운동·日관동대지진 피살자 명부 최초 공개 박경국 국가기록원장이 이번에 새롭게 발견된 3·1운동 피살자 명부, 일본 진재(震災)시 피살자 명부, 일정(日政)시 피징용자 명부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지난 1953년 전국적으로 조사된 3·1운동과 일본 관동대지진 피살자 명부가 사상 처음 발견돼 19일 공개됐다. 이 와 관련해 박경국 국가기록원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1953년에 작성된 3·1운동 피살자 명부, 일본 진재(震災)시 피살자 명부, 일정(日政)시 피징용자 명부 등 총 67권의 과거사 기록물을 수집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개된 67권은 1953년 이승만 정부 당시 작성된 3·1운동 피살자 명부 1권(630명), 일본 진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