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국유사·삼국사기 ‘국보’ 승격…김홍도·신윤복 그림 등 ‘보물’ 지정 삼국유사·삼국사기 ‘국보’ 승격…김홍도·신윤복 그림 등 ‘보물’ 지정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삼국유사 1건과 삼국사기 2건 등 3건을 국보로 승격하고, 「김홍도 필 마상청앵도」 등 8건을 보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보 제306-3호 「삼국유사 권1~2(三國遺事 卷一~二」 (사진출처 = 문화재청) (c)시사타임즈 『삼국유사』는 고려 일연(一然) 스님이 1281년(충렬왕 7년) 고조선부터 후삼국의 역사‧문화에 관한 설화 등을 종합한 역사서라는 점에서 한국 고대사 연구의 보고(寶庫)로 알려져 있으며, 지금까지 2건이 국보로 지정되었다. 『삼국사기』는 김부식(金富軾, 1075∼1151)이 1145년(고려 인종 23년)에 삼국시대의 역사를 정리한 우리나라 최초의 관찬사서(官撰史.. 더보기 경상북도 문화재, ‘국보·보물 승격’으로 위상 높여 경상북도 문화재, ‘국보·보물 승격’으로 위상 높여최근 3년간 국보, 보물 등 24건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경상북도는 도 문화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도지정문화재 중 역사성과 예술성이 뛰어난 문화재에 대한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문화재 보존·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동 봉정사 대웅전. 사진 출처 = 경상북도. ⒞시사타임즈 이를 위해 경상북도는 도 문화재에 대해 등급조정 및 국가승격을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관련 전문가들로 하여금 현지조사를 했다. 이를 통해 도 문화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해 건축·역사적 가치를 체계화해 최근 3년간, 국보 3건, 보물 15건, 중요민속문화재 6건 등 총 24건이 국가지정문화재로.. 더보기 ‘조선태조어진’ 국보 지정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조선태조어진(朝鮮太祖御眞)’을 국보로, ‘부여 왕흥사지 사리기 일괄(扶餘 王興寺址 舍利器 一括)’ 등 3건의 유물을 보물로 각각 지정했다. 국보 제317호 ‘조선태조어진’. ⒞시사타임즈 국보 제317호 ‘조선태조어진(朝鮮太祖御眞)’은 1872년(고종 9)에 제작된 태조 이성계의 어진이다. 당대 최고의 화사들이 동원돼 원본에 충실하게 이모(移模) 작업이 이루어져 조선 초기 선묘 위주의 초상화 기법을 잘 간직하고 있다. 더욱이 대규모의 화면, 표제(標題)와 장황(粧䌙), 용문이 직조된 풍대(風帶), 낙영(絡纓)과 유소(流蘇) 등이 온전하게 구비된 상태로 진전(眞殿·선원전의 다른 이름) 봉안용으로서의 격식을 잘 갖추고 있다. 완전한 형태의 어진이 거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