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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꿈을 향해 더 높이!”…걸스카우트, 커리어캠프 개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한국걸스카우트연맹(총재직무대행 김종희, 金鍾姬)은 오는 6월9일부터 10일까지 1박2일간 ‘Dream High 커리어캠프 201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의 후원으로 전국의 여고생 4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는 커리어캠프는 청소년기 여학생들의 특성 및 요구도를 반영하여 진로선택을 위한 직업정보 탐색과 현장감 있는 직업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 이번 캠프는 소녀들의 선호도가 높은 방송엔터테인먼트분야에 초점을 맞추어 방송용 ENG 카메라 촬영, 동영상 편집, 아나운서 등 현장체험활동을 한게 된다. 아울러 관련학과에 진학중인 대학생 및 전문가와의 멘토링 시간도 가지게 함으로써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정.. 더보기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꿈을 위해 지원하겠다” 굿피플 자유시민대학, 13호점 편의점 창업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힘써온 굿피플 자유시민대학이 4월4일 오후 3시 30분, 서초구 잠원동에서 굿피플 편의점 13호점 창업식을 가졌다. 13 번째 창업의 주인공인 차광수(가명, 11기 졸업)씨는 지난 1999년 김일성별장 경호소대장으로 지내다 병사 1명과 함께 무기를 휴대한 채로 탈북했다. 탈북 후 중국 주재 한국영사관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한 후, 중국 버마 남방주둔 사령관을 찾아가 한국에 입국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는 등 어려운 시기를 거쳐 2006년에 한국에 입국했다. 차씨는 한국에 입국한 후 북한이탈주민 여성인 이보아(가명)씨와 가정을 꾸려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차씨는 “내게 가족은 북한이탈주민이.. 더보기
추억과 꿈을 팝니다. 한산오일장 한산오일장 채소전. ⒞여행작가 이정화 위 치 : 충남 서천 한산면 한산오일장은 매월 1, 6으로 끝나는 날 한산터미널에서 한산초등학교 사이에서 열린다. 한때는 서천군내에서 가장 큰 장이었는데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아이들은 어른들 바짓가랑이 사이로만 다닐 수 있었다’고 한다. 장터 초입은 채소전 거리다. 시금치, 무, 당근, 냉이, 쑥, 고구마를 비롯해 각종 잡곡들도 풍성하게 나온다. 장작불에 솥을 걸고 끓여낸 도토리묵, 직접 만든 두부도 먹음직스럽다. 어물전의 주인공은 서천의 특산품인 박대다. 잡화전에는 검정, 노랑 고무줄부터 빨래집게, 면봉, 칫솔, 손톱깎이, 이태리타올까지 없는 게 없다. 본격적으로 장이 서는 시간은 오전 9~10시이지만, 한산장의 명물인 모시전을 보려면 새벽 6시 전에는 한다공방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