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비둘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멸종위기 토종 텃새 ‘낭비둘기’ 아시나요 멸종위기 토종 텃새 ‘낭비둘기’ 아시나요국내 유일한 번식지 지리산 천은사에 약 16마리 서식적절한 보호 조치 없을 경우 한반도에서 멸종될 위기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지리산국립공원 천은사에 토종 텃새 낭비둘기가 13~16마리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이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환경부. ⒞시사타임즈 낭비둘기는 일명 양비둘기라고도 하며 토종 텃새임에도 흔한 집비둘기와 유사한 형태를 보여 희귀종이라는 인식이 약했다. 특히 양비둘기라는 이름 때문에 외래종으로 인식돼 마땅한 보호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 낭비둘기는 사찰 처마밑 틈에 알을 낳고 새끼를 키우는 독특한 습성을 갖고 있다. 집비둘기 개체수가 증가하자 경쟁에 밀려 산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