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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환경부, 멸종위기종 보호 위해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 9곳 지정 환경부, 멸종위기종 보호 위해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 9곳 지정오대산, 소백산, 덕유산, 변산반도, 다도해해상 무인도 등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권경업)이 멸종위기종을 보호하기 위해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 9곳을 추가했다. ▲오대산 담비(사진제공=환경부). ⒞시사타임즈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오대산 1곳, 덕유산 1곳, 소백산 1곳, 변산반도 1곳, 다도해해상 5곳 등 총 9곳을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1월7일부터 지정하여 2037년까지 관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 9곳은 총 넓이 8.7㎢이며, ▲오대산 1곳(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담비 및 삵 서식지) ▲덕유산 1곳(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광릉요강꽃 서식지) ▲소백산 1곳(국제적 .. 더보기
멸종위기종 21종 늘었다…붉은어깨도요 등 새로 지정 멸종위기종 21종 늘었다…붉은어깨도요 등 새로 지정 환경부, 기존 246종에서 267종으로 확대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환경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목록을 5년 만에 개정하면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생물을 기존 246종에서 267종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포스터(사진제공=환경부).⒞시사타임즈 새로 확정된 멸종위기종 267종 가운데 I급은 60종, II급은 207종이다. 이번 목록 개정에서 개체 수가 풍부한 것으로 조사된 미선나무·층층둥굴레, 분류학적 재검토가 필요한 장수삿갓조개, 절멸한 것으로 추정돼 멸종위기종에서 관찰종으로 바뀐 큰수리팔랑나비 등 4종이 빠졌다. 대신 개체 수가 줄어든 붉은어깨도요·고리도룡뇽·물거미 등 25종이 멸종위기 II급으로 새로 지정되면서 총 21종이 추가.. 더보기
서울 한강서 멸종위기종 ‘수달 4마리’ 최초로 발견돼 서울 한강서 멸종위기종 ‘수달 4마리’ 최초로 발견돼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수달 4마리가 서울 도심 한강에서 최초로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정기)은 어미 1마리와 새끼 3마리로 구성된 수달 가족이 서울 천호대교 북단 일대에서 무인카메라에 의해 포착됐다고 밝혔다. ▲한강에서 포착된 수달 모습 (사진출처 = 환경부) (c)시사타임즈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해 3월 한강 지류인 탄천에서 수달 1마리를 봤다는 시민제보가 있었으며, 한강유역환경청은 그해 4월부터 한강 팔당댐 하류부터 하구까지 총 92km에 걸쳐 수달 생태계 정밀조사를 실시하여 지난해 8월 천호대교 북단 일대에서 수달 배설물과 먹이활동 흔적을 발견했다”며 “이 일대에 총 10대의 무인카메라를.. 더보기
DMZ에 멸종위기종 총 4873종 야생 동·식물 서식 확인 DMZ에 멸종위기종 총 4873종 야생 동·식물 서식 확인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국토의 1.6%에 해당하는 비무장지대(DMZ, De-militarized Zone)에 멸종위기종 41%가 사는 것으로 확인됐다. ▲DMZ 일원 생물다양성지도 (사진출처 = 환경부) (c)시사타임즈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40여년 동안 비무장지대 생태조사 결과를 종합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서식분포를 지도화해 생물종 목록 등을 포함한 ‘DMZ 일원의 생물다양성 종합보고서’를 9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무장지대에 산양, 사향노루, 반달가슴곰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을 비롯, 총 4873종의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었다. DMZ 일원에는 식물(1854종), 포유류(43종), 조류(266종), 양서·파충류.. 더보기
세계적인 멸종위기종 뿔제비갈매기, 국내 번식지 최초로 발견 세계적인 멸종위기종 뿔제비갈매기, 국내 번식지 최초로 발견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은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인 '뿔제비갈매기(국문명 가칭)'의 어미새 5마리가 전남의 한 무인도에서 살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개체 번식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했다고 밝혔다. 뿔제비갈매기는 국립생태원이 위탁 수행 중인 '2016년 무인도서 자연환경조사 과정'에서 올해 4월에 발견됐다. '무인도서 자연환경조사'는 환경부가 2014년 12월에 수립한 제2차 특정도서 보전 기본계획에 따라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500곳(매년 50곳)의 무인도에 대한 자연환경을 조사하는 것이다. 국립생태원 연구진은 괭이갈매기 무리에 섞여 번식을 시도하는 뿔제비갈매기 한 쌍을 발견한 이후.. 더보기
섬진강 하구, 멸종위기종 8종 포함 996종 생물서식 섬진강 하구, 멸종위기종 8종 포함 996종 생물서식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진원)은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섬진강 하구역의 생태계를 정밀 조사한 결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8종(Ⅰ급 1종, Ⅱ급 7종)을 포함한 총 996종의 생물종 서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 섬진강 하구역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수달과 Ⅱ급인 알락꼬리마도요, 큰고니, 독수리, 흰목물떼새, 삵, 기수갈고둥, 붉은발말똥게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8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물군별로는 식물 330종, 조류 104종, 포유류 5종, 어류 49종, 곤충 250종, 양서·파충류 16종, 담수무척추동물 40종, 기수무척추동물 57종, 식물플랑크톤 86종, 동물플랑크톤 59종이 확인됐다.. 더보기
전남 진도군서 멸종위기종 팔색조 집단 번식지 확인 전남 진도군서 멸종위기종 팔색조 집단 번식지 확인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팔색조의 집단번식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산림청. ⒞시사타임즈 이번 팔색조 번식지는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가 도서지역 산림의 환경변화에 영향을 받으면서 숲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생물의 생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확인됐다. 그동안 팔색조의 번식지는 제주도, 완도, 거제도를 중심으로 알려져 왔는데 이번 조사로 진도지역에서도 팔색조가 다수 서식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게 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조사결과 6월23일부터 26일까지 번식생태 조사기간 중 관찰된 팔색조는 진도군 2개의 면 소재지에서 총 21개체였다. 관찰된 팔색조들은 번식쌍으.. 더보기
월악산·오대산, 멸종위기종 박쥐 3종 모두 살고 있다 월악산·오대산, 멸종위기종 박쥐 3종 모두 살고 있다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백두대간 핵심생태축의 생물다양성 조사를 위해 지난해 실시한 ‘자연자원조사 및 공원 자체조사’를 통해 월악산과 오대산 국립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붉은박쥐의 서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대산국립공원 멸종위기종 박쥐류. ⒞시사타임즈 이와 함께 월악산에서는 Ⅱ급인 작은관코박쥐와 토끼박쥐의 서식도 신규로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월악산에서 붉은박쥐 등 멸종위기종 박쥐류 3종을 포함해 큰귀박쥐 등 13종의 박쥐류의 서식을 새롭게 확인했다. 오대산에서는 이번에 붉은박쥐가 살고 있는 것이 처음으로 밝혀짐에 따라 기존 조사에서 발견된 Ⅱ급인 작은관코박쥐와 토끼박쥐 등 8종을 .. 더보기
멸종위기종 맹금류 새매, 국내 최초로 번식 확인 멸종위기종 맹금류 새매, 국내 최초로 번식 확인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상배)이 지난 5월 경기도 포천 일대의 야산에서 멸종위기종 야생생물 Ⅱ급인 ‘새매’의 번식지를 국내 처음으로 확인하고 3개월간 관찰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국립생물자원관 조류연구팀은 올해 3월 경기도 포천 일대 주변에서 새매 암컷과 수컷의 구애비행을 처음 관찰한 이후, 지속적인 조사를 통해 5월10일 포천의 한 야산(해발고도 340m 지점)에서 새매의 둥지를 확인했다. ▲성조 암컷(좌)과 수컷(우). (사진제공-=환경부). 시사타임즈 ▲새매의 분포(사진제공-=환경부). ⒞시사타임즈 새매는 매목 수리과의 소형 맹금류로 지금까지 국내번식에 대한 추정만 있을 뿐 번식 여부에 대한 정확한 생태 기록은 없었다. .. 더보기
“멸종위기종 학교 환경교사를 살려야 합니다” “멸종위기종 학교 환경교사를 살려야 합니다”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6일 오전 11시 한국교원대 교원문화관에서는 한국환경교사모임의 특별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2015개정교육과정 총론 공청회가 열리는 가운데 자신들을 ‘멸종위기종 환경교사’라 칭하고 환경교육의 위기를 호소한 것. 기자회견에 참가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전국 중고교 환경교사는 2008년 2883명에서 2014년 293명으로 급감하여 2015개정교육과정에서는 멸종위기에 노출되어 있다. 최근 7년간(2009-15년) 공립신규교사 채용은 전국에서 단 한명도 없었으며, 전국 중고교 교사 25만명 중 환경교사는 0.06%인 293명에 불과하다. 현재 정부에서 추진 중인 2015개정교육과정에서 SW정보교과 필수교육, 진로교사 배치, 한자병기, 예체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