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멸종위기 표범장지뱀 다수 발견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 표범장지뱀. 사진제공: 환경부.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이상팔)은 지난 3월27일 경기도 여주군 삼합리 일대 한강변에서 실시한 야생동물 실태조사 중 예년보다 일찍 겨울잠에서 깨어나 활동 중인 멸종위기 야생동물 Ⅱ급 표범장지뱀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표범장지뱀은 한국과 몽골, 중국 북부지역에 분포하는 몸길이 7~9cm, 꼬리길이 7cm의 파충류로 1869년 중국에서 처음 발견됐다. 등과 네 다리에 표범과 같은 얼룩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며 강변이나 바닷가에서 거미류나 작은 곤충을 잡아먹고 살아간다.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첫 발견지 부근에서 4~5마리 이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멸종위기 2급이 다수 발견됐다는 것은 이 지역의 ..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