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언 스님 썸네일형 리스트형 ‘현대 한국불교 최초의 비구니 율사’ 묘엄 스님 회고전 열려 ‘현대 한국불교 최초의 비구니 율사’ 묘엄 스님 회고전 열려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현대 한국불교 최초의 비구니 율사’ 묘엄 스님(1932~2011)을 돌아보는 자리가 2016서울국제불교박람회(이하 불교박람회)를 통해 마련된다. ▲묘엄 스님 (사진제공 = 2016서울국제불교박람회 홍보사무국). ⒞시사타임즈 불교박람회측은 “묘엄 스님은 파란만장했던 근현대를 살아내며 비구니로서는 드물게 율사의 지위를 얻은 인물이자, 이로 인해 여성 수행자의 인식 개선을 이끌어낸 큰 별이었다”고 설명했다. 묘엄 스님에 대한 이해는 가족 배경부터 시작해야 온전해진다. 스님은 근현대 한국불교의 지표였던 청담 스님의 둘째 자제로 태어났다. 대를 이어야 한다는 집안의 요구를 거절하지 못한 청담 스님은 독신청정의 계율을 져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