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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문화재청, 한글유물 문화재 등록 예고 문화재청, 한글유물 문화재 등록 예고‘말모이 원고’, ‘조선말 큰 사전 원고’등 7건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한글분야에서 학술적, 역사적 가치가 큰 ‘말모이 원고’, ‘조선말 큰 사전 원고’, ‘국한회어(國漢會語)’, ‘국어문법(國語文法) 원고’, ‘국문연구안(國文硏究安)’, ‘국문정리(國文正理)’, ‘전보장정(電報章程)’ 등 한글유물 7건을 제566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국문연구안 표지. 사진 출처 = 문화재청. ⒞시사타임즈 ‘말모이 원고’는 위대한 국어 학자였던 주시경(周時經) 선생이 중심이 되어 1911년경 쓴 것으로, 사전 편찬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240자 원고지에 붓글씨로 씌어있다. 국어학자들이 민족주의적인 애국계몽 수단으로 편찬하려 했던.. 더보기
문화재청, 궁궐 야간에도 즐기자 문화재청, 궁궐 야간에도 즐기자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관람객들이 궁궐의 아름다운 가을밤의 정취와 소중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복궁은 오는 10월3일부터 5일간, 창경궁은 10월1일부터 7일간 야간 개방을 실시한다. 개방시간은 경복궁과 창덕궁 모두 오후 10시까지(입장시간은 오후 9시까지)이다. 경복궁 야간개방은 광화문을 시작으로 흥례문, 근정문, 근정전, 수정전, 경회루까지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져 펼쳐지는데, 관람객은 정해진 경로를 따라 궁궐의 가을밤을 즐길 수 있다. 창경궁 야간개방은 정해진 경로 없이 관람로 전역에서 자유롭게 창경궁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이 기간 중 ▲수문장 교대의식 ▲순조 기축년 야진찬 재현 행사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더보기
문화재청과 산림청, 광릉에 정이품송 후계목 기념 식수 [시사타임즈 = 이사심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산림청(청장 이돈구)과 함께 오는 19일 오후 3시 30분에 천연기념물 제103호로 지정된 ‘보은 속리 정이품송’의 후계목(後繼木)을 역사적으로 관련이 깊은 광릉(光陵·조선 세조와 정희왕후의 무덤·사적 제197호)에 기념 식수한다. 정이품송 후계목. 사진 출처 = 문화재청. ⒞시사타임즈 이번에 식재되는 정이품송 후계목(後繼木·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천연기념물 식물의 종자 채취 또는 꺾꽂이나 접붙이기로 육성한 나무)은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가 2002년도에 어미나무인 ‘정부인송’(貞夫人松·천연기념물 제352호 보은 서원리 소나무)에 ‘정이품송’을 아비나무 하여 인공수분을 시킨 후 2003년에 씨앗을 받아 2004년부터 8년간 키운 후계목이다. 천연기념.. 더보기
문화재청, ‘종친부 경근당과 옥첩당’ 이전·복원공사 착수 제자리 찾는 조선 후기의 종친부 건물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현재 서울시 종로구 정독도서관 경내에 있는 조선 시대 건물인 ‘종친부 경근당과 옥첩당’(宗親府 敬近堂과 玉牒堂·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9호)을 원래의 자리로 옮겨 옛 모습대로 복원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이 종친부 건물들은 처음에 경복궁 동쪽의 종로구 소격동 165번지에 있었으나 지난 1981년 지금의 정독도서관으로 이전됐다. 국군기무사령부가 있던 부지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건립을 위한 발굴조사(2009년 12월 ~ 2011년 8월) 과정에서 종친부 건물 건립 당시의 기초 시설이 확인됐다. 이에 경근당과 옥첩당을 여기로 이전·복원하기로 결정(문화체육관광부 ‘10.6.9. 발표)함에 따라 문화재청이 예산을 확보해 .. 더보기
문화재청, 대전에 ‘천연기념물 후계목 전시원’ 조성 천연기념물 제103호 보은 속리 정이품송. 사진 출처 = 문화재청.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와 함께 제67회 식목일을 맞이해 오는 4일 오전 10시 20분부터 대전 한밭수목원에서 천연기념물 후계목(後繼木)을 식재해 전시원을 조성한다. ‘천연기념물 후계목 전시원’ 조성 사업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와 대전광역시 한밭수목원 간 협력을 통해서 이루어졌다. 이 사업은 서로 이웃하고 있는 천연기념물센터와 한밭수목원을 찾는 시민에게 천연기념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조성되는 천연기념물 후계목은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식물인 미선나무와 조선 시대 세조로부터 정이품 벼슬을 하사받은 ‘보은 속리 정이품송’ 등 35개 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