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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칼럼] 밀양 세종병원 참사를 보며 [칼럼] 밀양 세종병원 참사를 보며 ▲김동진 시사타임즈 호남본사 대표 (c)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김동진 시사타임즈 호남본사 대표] ‘사회 안전사고가 너무 잦다’는 제목으로 칼럼을 내보낸 지 며칠도 되지 않아 이번에는 더 큰 참사가 발생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2년차에 접어들었다고 하지만 정확하게 따지면 7개월 밖에 안 됐는데 연속적인 사고에 어리둥절할 뿐이다. 사건사고는 원래 예고 없이 닥치는 것이어서 뚜렷한 대비책을 사전에 마련하기는 매우 어렵다. 다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할 책임이 있는 정부에서는 만약에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경우 수에 항상 대비해야만 한다.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일은 항상있는 일이지만 이에 대처하여 어떤 예방책을 강구하느냐 하는 것은 정부가 할 일이다. 지.. 더보기
[ 논평 전문 ] 밀양 송전선로 사태에 대한 한전노조 입장표명 [ 논평 전문 ] 밀양 송전선로 사태에 대한 한전노조 입장표명전력난 선순환, 외부세력 개입 말라, 직접보상 반대 한전노조 호소문 발표 [시사타임즈 보도팀] 최근 한전노조는 시민단체로부터 밀양사태에 대한 노조의 입장을 촉구 받았다. 밀양 송전탑 건설은 신고리~북경남 잇는 울주군 등 5개 시·군에 걸쳐 총 길이 90.5km, 철탑 161기 중 109기가 건설 되어 공정률 74% 진행 중에 있다. 밀양의 4개면 송전탑 52기가 시공되지 않은 상태이며, 신고리 원전 3호기는 내년 3월에 상업운전을 시작될 예정이다. 지금 시작해도 내년 5월에나 완공할 수 있는 밀양 송전탑 공사는 결국 많이 늦어진 셈인 것이다. 이와 관련해 조환익 한전 사장은 지난 2일 공사 재개하며 “올여름과 같은 전력난이 또다시 되풀이 되지 .. 더보기
[ 우리소리기행, 아리랑 ] 밀양 사람들의 삶이 담긴 노래, 밀양아리랑 [ 우리소리기행, 아리랑 ] 밀양 사람들의 삶이 담긴 노래, 밀양아리랑위 치 : 경남 밀양시 중앙로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아랑 전설’에서 만들어진 노래라는 것이 정설처럼 굳어진 밀양아리랑은 너른 들에서 일하는 고단함을 달래주던 농요다. 이는 밀양에 전해지는 민요가 아닌 소리 아리랑이 감내게줄당기기(경상남도무형문화재 7호)의 앞소리로 부르는 노래기 때문. 본격적인 줄다리기에 앞서 흥을 돋우고 마음을 모으기 위해 ‘아리 당다쿵, 스리 당다쿵 아라리가 났네’를 부른다. 영남루-밀양강과 어우러진 전경(사진=한은희). ⒞시사타임즈 영남루 옆 밀양아리랑 시비(사진=한은희). ⒞시사타임즈 이 흥겨운 노랫가락은 광복군의 군가로도 사용됐다. 만주로 이주해 독립운동을 하던 밀양 사람들의 아리랑에 가사만 바꿔 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