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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에서 들려주는 사랑과 모험, 평화이야기 (58) 유라시아에서 들려주는 사랑과 모험, 평화이야기 (58) 초야의 밤을 기다리는 꼬마신랑 [시사타임즈 = 강명구 평화 마라토너] 모든 것이 다 순탄하게 풀렸으면 내가 지금 이렇게 자유를 품에 안고 맘껏 유라시아대륙을 달릴 수가 있을까? 내 인생이 살지고 풍요로웠다면 평화가 그렇게 소중한지 알았을까? 그래서 나 스스로가 그 어느 때보다 강건하다는 것을 느꼈을까? 이렇게 고통스럽지만 가치 있는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을까? 삶에 위기가 닥쳤을 때 작은 것이라도 건지려 바동거렸으면 나는 또 언제까지 바둥거리며 살아가고 있을까? 나는 지금의 나를 나의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감추어진 80%를 찾아 길을 나섰다. 익숙하고 편안한 것을 떠나 새롭고 낯선 것을 찾아 나섰다. 달리면서 생각의 깊이는 깊어질 것이고,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532)] 밤, 호랑이가 온다 밤, 호랑이가 온다저자피오나 맥팔레인 지음출판사시공사 | 2014-07-28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제64회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소설로 떠... [책을 읽읍시다 (532)] 밤, 호랑이가 온다 피오나 맥팔레인 저 | 하윤숙 역 | 시공사 | 376쪽 | 13,8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제64회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소설로 떠오르며 전 세계 출판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밤, 호랑이가 온다』는 호주 출신 작가 피오나 맥팔레인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당시 아직 출간 전인 원고 상태였음에도 그 자리에서 20여 개국에 판권이 팔릴 정도로 그해 도서전의 가장 뜨거운 화제작이었던 이 작품은 노년의 삶과 공포, 기억과 정체성에 관한 묵직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긴장.. 더보기
GAiN Korea, 11월29일 후원의 밤 개최 GAiN Korea, 11월29일 후원의 밤 개최 새로운 후원자 연결 취지…삼성 코엑스 앞 포니정홀서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국 제구호기구 GAiN Korea(Global Aid Network, 최호영 대표)는 GAiN Korea의 국내외 사역을 알리고 새로운 후원자를 연결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오는 29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삼성 코엑스 앞 포니정홀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 번 후원의 밤에는 GAiN Korea가 진행하고 있는 ‘Water for Life’(우물 공사), 청소년 결연․멘토링 프로젝트, 긴급구호 등의 중요한 사업들을 소개하고, 나눔을 향한 의미와 도전의 메시지가 전해질 계획이다.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을 위한 ‘Bread for Life’(생명의 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