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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무환 칼럼] ‘아스데네이아’라는 병을 아시나요? [엄무환 칼럼] ‘아스데네이아’라는 병을 아시나요? ▲엄무환 국장 (c)시사타임즈[시사타임즈 = 엄무환 국장] 헬라어로 ‘아스데네이아’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병과 관련된 이 단어는 정확한 병명을 알 수는 없지만 사람의 몸을 계속해서 쇠약한 상태로 만들어 일상생활조차 하기 힘들게 하는 병적 요소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즉 ‘아스데네이아’란 인간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파괴하는 불행의 요소라는 것입니다. 신약성경 요한복음 5장에 보면 38년 동안 자리에서 누워 지낸 사람이 소개되는데, 이 분이 걸린 병이 바로 이 ‘아스데네이아’입니다. 문제는 당시 이 ‘아스데네이아’를 해결할 방도가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 심정으로 찾은 곳이 베데스다 못가입니다. 이 못에 천사들이 와서 물을 동.. 더보기
[ 전문가 칼럼 ] 병들고 있는 문화재 [ 전문가 칼럼 ] 병들고 있는 문화재 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예로부터 음악과 예술이 발전한 나라는 부국강병이라는 말이 있다. 반대로 유적과 문화재관리를 잘하는 나라는 선진문화국으로 평가받는다. 즉 문화재관리만 잘해도 선진국소릴 듣는다는 것이다. 아시다시피 문화재란 한나라의 정체성과 가치관 그리고 생활양식과 역사성을 엿볼 수 아주 중요한 단서이자 흔적이다. 그래서 세계 각국이 문화자산을 보호 계승 유지하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 들어와서는 문화재 자체가 내국인의 자부심과 선조들의 지혜로움을 엿보는 기회뿐만 아니라 자국의 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관광 상품으로도 활용되어 문화적 가치는 자산적으로도 수익을 창출하고 있어 문.. 더보기
보리·밀, 붉은곰팡이병 예방할 때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보리·밀 등 맥류 출수기경 남부지방의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돼 붉은곰팡이병 예방을 위해 농작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붉은곰팡이병은 ‘후자리움(Fusarium)’이란 곰팡이에 의해 발생되는 병으로 출수시기에 비가 잦고 습도가 높은 습한 환경이 지속될 때 병 발생이 급증한다. 이 병은 발생되면 종실이 갈색이나 붉은색으로 변하며 심한 경우 여물지 않아 수량을 현저히 감소시킨다. 또한 이 병에 걸린 곡류를 사람이나 가축이 섭취할 경우 곰팡이독소에 의해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따라 붉은곰팡이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삭이 나오는 시기부터 이삭이 여무는 시기와 수확기까지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예방법으로는 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