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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패혈증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작년의 두배…8∼9월 집중 발생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작년의 두배…8∼9월 집중 발생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올 들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이 작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비브리오패혈증 신고환자는 이달 27일 기준 28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13명의 2.15배로 늘었다. 올해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신고된 환자는 8명이며 이 중에서 확진 환자는 3명으로 나머지 5명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사망 확진 환자 3명을 대상으로 한 역학조사 결과에서는 각각 간 질환, 알코올중독, 당뇨 등 기저질환을 가진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6~11월에 발생하며 주로 8∼9월에 집중적으로.. 더보기
점점 빨라지는 비브리오패혈증 발생시기…해산물 익혀 먹어야 점점 빨라지는 비브리오패혈증 발생시기…해산물 익혀 먹어야 4월부터 10월 말까지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시사업’ 추진 최근 5년간 발생시기 빨라지고 발생건수도 늘어나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5년간 경기도내 비브리오패혈증(Vibrio vulnificus) 출현시기가 점점 빨라지는 추세를 보인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비브리오패혈증검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 ⒞시사타임즈 비브리오패혈증은 전국적으로 연평균 50명 안팎의 환자에게 발생해 절반 가까이 사망(치사율 50%)하는 제3군 법정감염병이다. 주로 온도가 상승하는 5~10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비브리오 패혈증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오염된 바닷물이 상처와 접촉할 때 감염될 수 있다. 2.. 더보기
서울시, 치사율 50% 비브리오패혈증 조심하세요 서울시, 치사율 50% 비브리오패혈증 조심하세요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서울시는 여름철에 빈번히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5월20일부터 8월31일까지 해산물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의 대표적 증상은 복통, 급성발열, 오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피부 감염의 경우는 상처부위에 부종과 홍반이 발생한 뒤 급격히 진행된다. 대분분의 경우 수포성 괴사로 진행되며 사망률이 약 5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만성질환자, 알코올중독 및 습관성 음주자, 당뇨환자, 면역결핍환자에게 발생률이 높으므로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는 5월20일부터 시중 유통 수산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가락, 노량진 등 시내 주요 수산물 도매시장 및.. 더보기
전남,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첫 발생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전라남도는 비브리오패혈증에 대한 예방대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순천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숨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해산물을 반드시 익혀 먹을 것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1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순천에 거주하는 거주 C모(77) 할아버지는 지난 3일 순천성가롤로병원을 거쳐 전남대병원 응급실에 입원해 피부 상처 배양검사를 실시한 결과 비브리오패혈증 양성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던 중 12일 오후 숨을 거뒀다.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은 예년에 비해 3개월정도 빠른 것으로 이는 최근 이상고온 현상으로 해수온도가 상승해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많이 증식된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달 16일 인근 서해연안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