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석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을 읽읍시다 (507)] 투명인간 [책을 읽읍시다 (507)] 투명인간성석제 저 | 창비 | 284쪽 | 12,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우리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 성석제가 2년 만의 장편 『투명인간』으로 돌아왔다. 특유의 입담과 해학, 날렵한 필치로 그려내는 우리 시대 한 인간의 초상, 어려운 시절을 누구보다 열심히, 누구보다 착하게 살아온 주인공 ‘김만수’의 이야기를 통해 굴곡의 역사 가운데 던져진 한 개인의 운명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그 시절 누구나 겪었음직한 추억이 아련하게 떠오르고, 능란한 입담과 해학이 배꼽을 잡게 하고, 그러다 마침내는 기어이 눈물을 쏟게 만든다. 질기고 기막힌 세상살이의 희로애락이 망라된, 성석제 식 인간탐구의 결정판, 성석제 소설의 집대성이라 할 만한 작품이다. 한 남자가 한강 다리 위에 서..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326)] 이 인간이 정말 이 인간이 정말저자성석제 지음출판사문학동네 | 2013-09-26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너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사소하고 평범한 것에 나는 집중한... [책을 읽읍시다 (326)] 이 인간이 정말성석제 저 | 문학동네 | 255쪽 | 12,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성석제 작가가 2008년 출간한 『지금 행복해』 이후 5년 만에 펴낸 신작 소설집 『이 인간이 정말』.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발표한 단편들을 모았다. ‘속도’가 중요해지고 그것이 가지고 오는 ‘변화’에만 관심을 두는 오늘. 하물며 기후마저 여기가 어딘가 싶게 바뀌고 있는 요즘. 이렇게 울퉁불퉁해진 세상에서 “너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사소하고 평범한 것들에” 집중하는 그의 이야기가 반갑기 그지없다. ‘작가의 말’에..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149)] 단 한 번의 연애 단 한 번의 연애저자성석제 지음출판사휴먼앤북스 | 2012-12-17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단 한 번의 연애》는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하는 젊은 세대에게는... [책을 읽읍시다 (149)] 단 한 번의 연애성석제 저 | 휴먼앤북스(Human&Books) | 300쪽 | 12,5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우리 시대의 이야기꾼’으로 불리는 성석제 작가가 장편소설로는 처음으로 쓴 연애소설인 『단 한 번의 연애』를 펴냈다. 2012년 여름에서 초겨울까지 전작 형태로 단숨에 씌어진 이 소설은 초등학교 입학식에서 고래잡이의 딸에게 매혹 당한 어린 소년이 중년의 남성이 되기까지 사랑과 치유, 구원의 서사를 그린 작품이다. 동해안 어촌마을(구룡포)에서 태어난 남자(이세길)는 초등학교 입학식에서 고래잡이의 딸(.. 더보기 [시사 캠페인:책을 읽읍시다 (10)] 위풍당당 성석제 저 | 문학동네 | 264쪽 | 12,000원 ‘탁월한 이야기꾼’ ‘해학과 풍자의 장인’ ‘입담과 재담의 진면목’ 등등 성석제를 수식하는 평단의 말들은 흘러넘치도록 많았다. 한국문단 내에서 그만큼 이야기를 저글링하듯 주무르는 소설가가 또 있을까. 그의 소설은 언제고 세상을 성석제 자신만의 방향키로 조타하며, 장착된 무기인 유머와 해학이 소설 곳곳에 지뢰처럼 묻혀 있어 웃음폭탄, 눈물폭탄, 시원 유쾌 발랄 후련의 폭탄이 시도 때도 없이 소설 안에서 펑펑 터진다. 그의 매혹적인 이야기에 빠져드는 날이면 반드시 날을 새우고 단숨에 성석제 전부를 따라 읽어야만 했다. 그런 그가 2003년 장편『인간의 힘』이후 구 년 만에 신작장편소설『위풍당당』을 들고 또 한번 성석제표 웃음의 축제의 장으로 우리들을 초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