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 은평소방서, 시민이 ‘보이는 소화기’로 화재 막아 서울 은평소방서, 시민이 ‘보이는 소화기’로 화재 막아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지난 6일 오후 2시 42분쯤 은평구 구산동에 한 빌라 외부 주차장에서 불이 나 이를 발견한 시민이 ‘보이는 소화기’로 신속히 불을 꺼 화제다. ▲사진제공=은평소방서. ⒞시사타임즈 서울 은평소방서(서장 정재후)에 따르면 불은 신원 미상의 시민이 피우다 버린 담뱃불에 의해 시작됐다. 불이 난 주차장 건물 2층 거주자의 남자친구 박모(남, 19)씨는 건물 외부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보이는 소화기는 대형 판매시설, 주택가 밀집 지역,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지역에 눈에 띄기 쉬운 곳에 설치해 유사시 누구든지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공용 소화기다. 계광옥 예방과장은 “화재 초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