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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대구 수돗물 발암 물질 다량 검출, 대구 TBC 단독보도 대구 수돗물 발암 물질 다량 검출, 대구 TBC 단독보도 ┃과불화화합물, 몸속에 쌓여 생체 독성을 유발해 각종 질환을 일으킨다 [시사타임즈 = 엄무환 국장] 대구 수돗물에서 신종 환경 호르몬인 발암 물질이 다량 검출되었다는 대구 TBC 방송 보도에 대구 시민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대구 TBC 방송 화면 캡처 (c)시사타임즈 TBC는 단독 입수한 대구상수도사업본부 '과불화화합물 대책'이란 내부 문건을 통해 “구미공단에서 배출되는 신종 환경 호르몬과 발암 물질이 대구 수돗물에서 다량으로 검출됐다”며 “고도 정수 처리를 거쳐도 제거되지 않고 끓이면 농도가 더 높아져 식수원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고 22일 보도했다. 즉 “지난달 21일과 24일 매곡과 문산 취수장에서 8종의 과불화화합물을 검사한 결과 과불화헥.. 더보기
광주시 수돗물, 먹는물 수질기준 ‘적합’하다고 밝혀 광주시 수돗물, 먹는물 수질기준 ‘적합’하다고 밝혀 정수장‧가정 수도꼭지 등 검사 [시사타임즈 광주 = 박문선 기자] 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는 정수장 4곳과 수도꼭지 130곳, 정수장별 수도관 노후지역 8곳의 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했다고 28일 밝혔다. 용연‧지원‧덕남‧각화 등 4개 정수장은 수질검사 결과 먹는물 59개 항목 중 납을 포함한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 등 40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심미적 영향물질인 탁도는 0.05~0.06 NTU(기준 0.5 NTU 이하)로 검출되는 등 19개 항목도 기준치 보다 낮게 검출됐다. 또한 각 가정에 공급되는 수도꼭지에서도 잔류염소도 안전한 소독상태를 유지하고, 정수장별 수도관 노후지역도 10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모두 수질기준에.. 더보기
한강조류 다량번식 … 수돗물 공급 비상 한강조류 다량번식 … 수돗물 공급 비상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강우량 부족으로 팔당상수원에 조류 발생냄새가 나는 경우 냉장고에 보관해 차게 마시거나 끓여서 마시도록 안내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최근 팔당상수원에 조류가 대량으로 발생함에 따라 서울시가 수돗물 수질관리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팔당댐에서 발생한 조류는 한강 상류 의암댐, 청평댐 일대에서 증식한 조류가 하류로 흘러 내려 온 것으로서, 그 원인은 장기간 폭염과 예년보다 강우량이 현저히 적었기 때문이다. 특히 냄새를 유발하는 남조류의 일종인 아나배나(Anabaena)가 이상 증식했는데 북한강 수계 삼봉리(남양주시 조안면) 지점의 남조류와 클로로필-a 가 조류주의보 발령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환경부가 지난달 25일 팔당호에 조류주의보를 발령했다. 한.. 더보기
서울시, 폭염 속 수돗물 소비증가 대비 수질 관리 만전 서울시, 폭염 속 수돗물 소비증가 대비 수질 관리 만전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서울시는 폭염이 지속됨으로 인해 수돗물 소비가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돗물 수질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북한강 상류의 강우량 부족으로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 지점의 클로로필-a와 남조류가 조류주의보 발령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지난달 25일 팔당호에 조류주의보를 발령했다. 현재 서울시 한강구간은 주의보 발령기준 미만이지만, 서울시 취수원수에서도 남조류(藍藻類)의 일종인 아나베나(Anabena)가 대사과정에서 발생하여 수돗물에 흙냄새를 유발하는 원인물질인 “지오스민”이 관리기준(20ppt)을 상회해 78ppt까지 검출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아리수 정수센터에서는 전염소 주입을 중염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