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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방탄 국회’ 결국 민심에 뚫렸다…현역 의원 3명 구속 ‘방탄 국회’ 결국 민심에 뚫렸다…현역 의원 3명 구속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관피아 비리 의혹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여야 국회의원 5명 중 3명이 구속 수감됐다. 이와 관련해 새누리당 조현룡, 박상은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재윤 의원이 21일 밤 각각 서울구치소와 인천구치소에 수감됐고,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 신학용 의원 등의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의원 5명은 이날 예정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방탄 국회’를 통해 회피할 것으로 우려가 있었고, 이에 따라 검찰은 강제구인이라는 초강수를 두었다. 이처럼 검찰이 영장실질심사에 응하지 않은 정치인에 대해 바로 구인영장을 집행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서울중앙지검은 21일 새벽부터 의원들의 구인장 집행을 위해 국회 의원회관으로 검사 3.. 더보기
이관수 의원, ‘서울시 최초 생활임금 지원 조례안’ 발의 이관수 의원, ‘서울시 최초 생활임금 지원 조례안’ 발의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서울시 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원(행정재경위원회 위원장)은 ‘서울시 최초 생활임금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이관수 의원 ⒞시사타임즈 이번 조례안은 강남구청 소속 근로자와 강남구가 출자·출연한 기관의 소속 근로자에게 최저임금이 아닌 생활임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내의 경우 노원구와 성북구가 구청장 방침으로 올해부터 생활임금제를 도입하였으나, 생활임금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시행될 수 있도록 조례안을 발의한 것은 강남구가 서울시 최초다. 이관수 의원은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도 물가가 높은 강남구에서 최저임금 수준의 임금만으로는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생활보장이 어렵다”며 “생활임금의 지원은 근로자.. 더보기
이석기 의원 구속…여적죄 적용 추진 검토 이석기 의원 구속…여적죄 적용 추진 검토 새누리 ‘이석기 제명안’ 국회 제출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내란음모 등 혐의를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5일 구속됨에 따라 정치권이 내홍을 겪고 있다. 국 가정보원은 6일 경기지부로 이 의원을 불러 압수수색에서 발견한 1억4천만원의 출처와 사용처를 집중 추궁했으며, ‘RO(Revolutionary Organization)’의 실체와 조직 내 역할, 내란을 모의한 구체적인 계획 여부를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가운데 이 의원은 “국정원이 대선개입 댓글 의혹을 물타기 위하여 이번 사건을 조작했다”며 진술은 모두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국정원은 이 의원의 진술 거부에도 기존 수사내용과 증거가 확실해 수사의 어려움은 없다는 입장이다... 더보기
임내현 의원, ‘1004권 도서기증식’ 운암도서관서 개최 임내현 의원, ‘1004권 도서기증식’ 운암도서관서 개최 황창화 국회도서관장 등 내외빈 100여명 참석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광주 북구 운암동도서관에서 1004권의 도서 기증식이 17일 오후 2시에 열렸다. 이번 기증식에는 민주통합당 광주북구을 임내현 의원과 황창화 국회도서관장, 조호권 광주시의회 의장, 송광운 북구청장, 김동찬 북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기증식은 임내현 의원이 이창재 의원의 제안으로 국회도서관에 요청하여 기증받은 500권의 도서와 함께 시구의원들과 서원갑 천지도서 대표 등이 함께 수집한 504권의 책을 모아 총 1004권을 운암도서관에 기증하기 위해 열렸다. 임 내현 의원은 “책은 시공간을 초월하여 인류의 지혜를 전파하는 최선의 수단이기.. 더보기
한일정보보호협정 처리 문제와 이석기 의원 문제를 통해 본 거짓의 문제 [시사타임즈 전문가 칼럼 = 엄무환 편집국장] 국가적 망신을 자초한 정부의 한일정보보호협정 처리 문제와 통합진보당(이하 통진당) 비례대표후보 선출을 위해 실시된 온라인 투표에서 58.85%의 중복득표로 당선된 이석기 의원 문제 등은 오늘 우리 사회 안에 거짓이 얼마나 팽배해 있는가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들이라 하겠다. 한일정보보협정이 아무리 우리나라 안보를 위해 중요하다할지라도 국무회의에서 비공개로 처리하여 ‘은폐’ 논란을 야기시킨 것은 국민의 눈을 속이려는 거짓된 행위에 다름이 아니다. 왜냐하면 정부가 정직한 자세로 일을 처리했었더라면 오늘과 같은 이런 사태가 불거지진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번 일로 인해 국민에게 엄청난 신뢰를 잃었다. 이것은 치명적인 손실이다. 정부가 국민에게 신뢰를 잃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