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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이동통신 남용한 퀄컴에 사상 최대 과징금 1조 300억원 부과 이동통신 남용한 퀄컴에 사상 최대 과징금 1조 300억원 부과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글로벌 통신칩셋, 특허 라이선스 사업자인 퀄컴 인코포레이티드(Qualcomm Incoporated, QI)와 2개 계열회사(이하 이들 3사를 통칭하여 퀄컴)의 시장지배적지위 남용 행위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조 300억 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퀄컴은 이동통신 표준기술인 CDMA, WCDMA, LTE 등의 표준필수특허(SEP: Standard Essential Patents)보유자이면서 모뎀칩셋을 판매하고 있는 업체로써, 전세계 모뎀칩셋 매출액과 특허 로열티 매출액은 연간 약 251억 달러에 달한다. 이 중 한국시장의 매출액은 대략 전세계 매출의 약 20% 수준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퀄컴.. 더보기
10명 중 7명 “이동통신요금 비싸다” 생각 10명 중 7명 “이동통신요금 비싸다” 생각 통신비 부담 주요 원인 1위는 ‘휴대폰 할부금’ 뽑아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월 평균 가계 지출 대비 통신비의 분석에 따르면 통신비가 높은 편이라고 응답한 소비자가 69.1%로 전체의 삼분의 이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통신비가 부담되는 원인으로 단말기 할부금이 1위를 차지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소비자인식조사’ 결과 월 평균 지출대비 통신비가 높다고 인식하는 사람이 69.1%를 차지했고, 전년 대비 휴대폰 총 납부금액의 증가 정도 또한 48/9% 증가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동통신사 선택시 통신요금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소비자는 전체의 29/8%로 가장 높았으며, 휴대폰 단말기 가격의 증가로 인해 단말기 보조금을 우선으로 고려하는.. 더보기
방통위, 이동통신 요금원가 자료공개 … 법원 판결에 일부 항소 방통위, 이동통신 요금원가 자료공개 … 법원 판결에 일부 항소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지난 9월6일, 이동통신 원가자료 공개에 관한 법원의 판결에 대해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공개를 기본원칙으로 하고, 시민사회가 바라는 이동통신 요금의 투명성 요구에 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방통위는 이번 법원의 판결 중 무료인 방송주파수의 공공성과 최대 약 1조원에 이르는 대가를 내고 사용하는 이동통신 주파수의 공공성을 혼동하는 등 일부 사실 오인의 부분 등에 대해서만 최소화해 항소하기로 했다. 자료공개의 범위에는 이동통신 원가 관련 영업보고서 자료(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영업통계, 역무별 영업외 손익명세서, 영업통계명세서), 요금인하 관련 방통위 전체회의 보고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