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쌍둥이 훈이 준이의 행복 이야기 어머니 기도로 부부 ‘믿음·예배’ 열정 회복 아이들 교회학교 봉사시키자 믿음 ‘쑥쑥’ 순복음 신앙 자랑스러워 “대를 이어가야죠” 주일 오전 유치부가 있는 세계선교센터 1층, 반가운 얼굴이 지나간다. 유치부 임원반에서 봉사하는 쌍둥이 형제 중 한 명이다. “훈아, 훈아 엄마 어디 계시니?” 아무런 대꾸가 없다. 계속 불러도 대답이 없자 옆에 있던 친구가 보다 못해 한 마디 거들었다. “얜, 준인데요!” 아, 오늘도 틀렸다. 아무리 봐도 같은데 어떻게 구분이 된단 말인가. 아빠를 닮은 준이, 엄마를 닮은 훈이 쌍둥이 형제 훈과 준은 6살이다. 올해 유치부로 등반하면서 임원반 봉사를 시작한 아이들은 말씀도 잘 외운다. 주보에 실리는 말씀을 암송하다보니 아이들은 한글도 다 뗐다. “임원반 봉사를 먼저 시작한 아..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