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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지하수 총량관리제 도입해야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지하수 총량관리제 도입해야‘지하수 관리체계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 발표취약한 민간시설 농업용(57%)→생활용(37%)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하수 관련 기초자료를 확충하고 중장기적으로 지하수 총량관리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지하수의 개발 및 이용 현황을 분석하고 지하수 관리와 극한 가뭄 시의 대응체계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한 ‘경기도 지하수 관리체계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경기도 내 지하수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지하수 관리가 가장 취약한 민간시설로는 농업용이 5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생활용은 37%, 공업용이 7%를 차지했다. 민간지하수시설의 공공관리 강화.. 더보기
가축매몰지 주변 지하수 43% 기준치 초과…전북 81% 가축매몰지 주변 지하수 43% 기준치 초과…전북 81% 서형수 의원 “환경부는 먹는 물 안전대책 시급히 수립해야”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2016년 1,006개의 관정 중에서 431개, 약 42.8%에 이르는 관정이 기준치 초과된 것으로 파악됐다. ▲자료제공 = 서형수 의원실 (c)시사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서형수 의원(경남 양산시을)은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분석 결과를 24일 수도권매립지공사 국정감사에서 발표하며 “이로 인해 침출수 유출 등으로 인한 주변지역의 2차 환경오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AI 및 구제역 파동으로 조성된 가축매몰지가 전국적으로 수천개소로 늘어나면서 환경오염과 지하수 오염의 문제가 제기됐다. 서 의원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20.. 더보기
용산기지 내부 지하수, 발암물질 기준치 162배 초과 용산기지 내부 지하수, 발암물질 기준치 162배 초과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환경부는 용산 미군기지 반환을 앞두고 2년 전 기지내 지하수를 분석한 결과 1급 발암물질인 벤젠이 허용 기준치를 최대 160배 넘게 검출됐다고 밝혔다.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용산기지 내부 1차 조사결과 정보공개 거부처분 취소 소송’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판결을 송달받음에 따라, 소송의 대상이 된 해당정보를 4월18일 청구인에 제공했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14개 지하수 관정 분석 결과 1급 발암물질인 벤젠은 최대 2.440ppm 검출됐다. 이외에도 ▲석유계 총탄화수소(THP) 최대 1.36ppm ▲톨루엔 최대 1.505ppm ▲에틸벤젠 최대 1.163ppm ▲자일렌(크실렌) 최대 1.881ppm까지 검출됐다. 조사 지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