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1일 오후 2시 화재 대피 훈련 실시
경기도, 21일 오후 2시 화재 대피 훈련 실시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경기도는 ‘제406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2시20분까지 20분간 경기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화재 대피 훈련’이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피훈련은 최근 발생된 제천 스포츠센터,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 연이은 대형 화재사고로부터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발생 시 건물 내 주민대피와 행동요령을 익히는데 목적을 뒀다. 중점 훈련 대상은 도내 모든 공공기관, 유치원, 학교, 직장민방위대가 편성된 직장대, 다중이용시설 등이다. 특히 도는 요양병원, 유치원·어린이집, 장애인시설, 학교 등 화재 취약계층 이용시설은 대피경로 등 대피계획을 점검하고, 대형마트·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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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난해 화재 9,799건 발생…48.1%가 ‘부주의’ 때문
경기도, 지난해 화재 9,799건 발생…48.1%가 ‘부주의’ 때문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경기도는 지난해 발생한 화재 9,799건 중 절반(48.1%)이 부주의에 의한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 화재진압모습(사진제공=경기도). ⒞시사타임즈 특히 대형화재 7건 가운데 2건이 용접·용단 작업 때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가 발표한 ‘2017년 경기도 화재발생 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에서는 총 9,799건의 화재가 발생해 651명(사망 78명, 부상 573명)의 인명피해와 약 2,406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발생건수는 2016년도 1만147건에 비해 348건(3.4%)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8명(11.4%), 부상자는 63명(12.4%), 재산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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