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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

고창군, 공수의 위촉하고 선제적 가축방역업무 추진 고창군, 공수의 위촉하고 선제적 가축방역업무 추진 [시사타임즈 = 하병규 기자] 전북 고창군이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관내 수의사 6명을 ‘2021년 고창군 공수의’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유기상 고창군수, 신남식 연합동물병원장을 비롯한 관내 개업 수의사 6명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코로나19 확산방지 기본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수의 6명은 향후 1년간 담당 공수의 지역의 가축사육 농가에 대한 동물의 진료,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브루셀라병 및 결핵 혈청검사를 위한 채혈, 고병원성 AI 간이검사 및 가축전염병의 예찰업무 등 관내 가축질병 방역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특별방역대책 기간에는 전염병별 감수성 동물에 대한.. 더보기
폐플라스틱·폐지·폐섬유 2022년부터 수입 금지 폐플라스틱·폐지·폐섬유 2022년부터 수입 금지 수입량 많은 10개 품목 수입금지·제한 단계별 이행안 마련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2월까지 확정 예정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030년까지 폐금속류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한 모든 폐기물의 원칙적 수입금지를 목표로 석탄재·폐지 등 수입량이 많은 10개 품목의 수입금지·제한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을 마련했다. 이번 ‘단계별 이행안’은 관련 업계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2월까지 확정될 예정이다. 이행안에 따라 폐기물 수입은 2019년(398만톤) 대비 2022년 35%(▽139만톤), 2025년 65%(▽259만톤)가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국내 폐기물로 대체할 수 있거나, 폐기물 수거거부 등 재활용 시장을 불안하게.. 더보기
부산시, 북극발 한파 극복에 총력대응 부산시, 북극발 한파 극복에 총력대응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강추위…8일~9일 –10℃ 이하로 떨어져 취약계층 한랭 질환…계량기·수도관 동파, 농·축·수산 피해 우려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6일부터 10일까지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강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겨울철 한파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지방기상청은 부산지역의 6일 아침 기온이 –5℃ 이하로 떨어지고, 7~8일은 낮 기온도 영하로 떨어진다고 지난 4일 보도했다. 특히 이 예보에 따르면 8~9일은 부산 전역이 –10℃ 이하로 떨어진다. 이번 강추위로 부·울·경 지역에 주말까지 한파주의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한파로 노약자나 거리 노숙인에게는 한랭 질환이 우려된다. 또한, 가정.. 더보기
국토부·서울시, 준공업지역 순환정비사업 본격화 국토부·서울시, 준공업지역 순환정비사업 본격화 7일부터 시범사업 후보지 공모…3월중 3~4곳 선정 목표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와 서울특별시(서울시장 권한대행 서정협)는 7일부터 민관합동 준공업지역 순환정비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민관합동 준공업지역 순환정비사업은 준공업지역 내 노후화된 공장부지를 LH․SH의 참여 하에 산업시설과 주거시설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산업기능을 재생하고, 도심 내 주택공급도 확대하는 사업이다. LH․SH가 참여하여 공공임대 등 공공시설을 확보하는 경우, 부지 내 주택비율 확대, 도시재생과 연계한 사업비 기금융자 (총액의 50%, 연 1.8% 등) 등 각종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공공이 참여한 준공업지역 개발사업에 대해 산업.. 더보기
국토부·서울시, 준공업지역 순환정비사업 본격화 국토부·서울시, 준공업지역 순환정비사업 본격화 7일부터 시범사업 후보지 공모…3월중 3~4곳 선정 목표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와 서울특별시(서울시장 권한대행 서정협)는 7일부터 민관합동 준공업지역 순환정비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민관합동 준공업지역 순환정비사업은 준공업지역 내 노후화된 공장부지를 LH․SH의 참여 하에 산업시설과 주거시설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산업기능을 재생하고, 도심 내 주택공급도 확대하는 사업이다. LH․SH가 참여하여 공공임대 등 공공시설을 확보하는 경우, 부지 내 주택비율 확대, 도시재생과 연계한 사업비 기금융자 (총액의 50%, 연 1.8% 등) 등 각종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공공이 참여한 준공업지역 개발사업에 대해 산업.. 더보기
‘비수도권 최초’ 대구권 광역철도 추진…2023년 말 개통 ‘비수도권 최초’ 대구권 광역철도 추진…2023년 말 개통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대구·경북권역이 40분대 단일 생활권으로 연결되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본격 추진된다. 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대구시·경상북도·철도공단·철도공사와 ‘경북 구미·칠곡~대구~경북 경산’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의 원활한 건설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2020년 12월31일 체결했다. 국토교통부는 “대구·경북권역이 40분대 단일 생활권으로 연결되고, 특히 서대구역은 광역철도외에 KTX고속철도 및 대구산업선과 공용으로 사용하는 허브역사로 계획되어 향후 지역의 교통거점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기존 운영 중인 일반철도 선로를 개량하여 전동차를 투입하는 비수도권 최초의 사업으로,.. 더보기
집합금지 위반, 음식점 21시 이후 영업 등 방역수칙 위반사항 54건 적발 집합금지 위반, 음식점 21시 이후 영업 등 방역수칙 위반사항 54건 적발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지난해 12월18일부터 지난 1월3일까지 유흥업소 등 집합금지 위반, 음식점 21시 이후 영업 등 방역수칙 위반사항에 54건이 적발됐다.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합동점검단은 현장방역 이행 실효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진행 중에 있는 방역현장 특별점검 추진상황을 공개했다. 1월 4일 기준(점검기간 : 2020년 12월18일부터 2021년 1월3일까지 17일간) 고발 9건, 2주간 영업정지 1건, 과태료 부과 44건, 현지시정 649건에 대해 즉각 조치를 취하였으며, 사업주 등에 대한 방역지침 계도 및 홍보(330건)도 병행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집합금지 대상인 유흥업소.. 더보기
경기도민 68%,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필요하다” 경기도민 68%,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필요하다” 1인당 10만원씩 경기지역화폐 지급 71%…경제 활성화에 ‘도움될 것’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경기도민 열 명 가운데 일곱 명이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대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달 5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 도민에게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68%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4월 소득이나 나이 구분 없이 무조건 도민 1인당 1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 바 있다. 이번 조사에서 ‘필요하다’는 응답은 성, 연령, 이념성향 등과 관계없이 모두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더보기
‘감치명령’ 후 양육비 안 주면 ‘신상공개’…형사처벌도 가능 ‘감치명령’ 후 양육비 안 주면 ‘신상공개’…형사처벌도 가능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공포안 국무회의 의결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양육비 채무자가 감치명령 결정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경우 명단공개, 출국금지, 형사처벌 등이 가능해진다. 여성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5일 오전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출국금지는 여성가족부장관이 양육비이행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직권으로 법무부장관에게 요청할 수 있으며, 명단공개는 양육비 채권자가 여성가족부장관에게 신청하면 양육비 채무자에게 3개월 이상 소명기회를 부여한 후 양육비이행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인터넷 홈페이지 .. 더보기
​[책을 읽읍시다 (1893)] 무엇이 좋은 삶인가 ​[책을 읽읍시다 (1893)] 무엇이 좋은 삶인가 동서양 고전에서 찾아 가는 단단한 삶 김헌, 김월회 저 | 민음사 | 356쪽 | 18,000원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서양고전학자 X 중문학자가 던지는 질문『무엇이 좋은 삶인가』. 고전은 자기계발서 같은 답을 내놓기보다는 끊임없이 성찰을 요구하며 스스로 길을 찾게 만드는 텍스트다. 그래서 고전을 마주하는 것은 내 삶을 토대부터 다시 생각하게 하는 능동적인 독서 혁명이다. 게다가 서양과 동양 고전의 서로 다른 사고 체계를 따라 가느라 종횡무진 갈라지고 부닥치는 읽기 여정은 독서의 넓이와 깊이를 한 차원 더 높여 준다. 김헌 교수는 먼저 ‘명예’에 대한 해답을 ‘무엇이 좋은 삶인가’라는 서양 철학의 전통 위에서 찾는다. 호메로스의 『오뒷세이아』에서.. 더보기